산행·트레킹·여행

[선자령]설경속 포근한 날씨에 행복한 힐링! 칼바람은 어디로~! (강원도 강릉시)

구염둥이 2020. 2. 4. 11:57

선자령 설경 이야기


2020년 1월 3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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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이 시작되고 1월 ...

그 1월이 가는 마지막 30일날 멀리 강릉 대관령에 눈소식...


선자령선자령(1157m) 으로 출발을 한다

일기예보엔 바람은 그렇게 불지 않을거라고 하니 기대가 되고 설렌다

눈이 얼마나 왔을까??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성산면에 위치한 선자령은 해발 1,157m의 봉우리로

푸른 초원과 백두대간 능선에 조성된 풍력발전기가 절경을 이룬다.

선자령의 등산코스는 11km로 등산로입구에서 전망대를 거쳐 선자령에 닿은 후, 샘터-풍해조림지-등산로

 종점에 닿는 구간으로 이뤄졌다.

선자령 등산코스는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장거리 코스이지만 대부분 완만한 길이 조성되어

어렵지 않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다음팁]





우리는 여성트레킹

멋진 모습 이쁘기도하다...ㅎㅎㅎ

부산에서는 눈 보기가 쉽지않은데 그날 우린 감동

글구 감격..벅차고 좋았고

표현할 말조차 없었던 하루..

멀리간 보람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맨들었다는 행복한 이야기


부산 knn[콜핑 여성트레킹]행복한 하루

선자령(1157m)







인증샷은 남겨야지..이제 못 올리도 모르는데

100세 시대라지만 무릎을 보호해야되고 아껴야지




눈이 와도 좋아

겨울에 선자령을 갈때마다 칼바람에 밥도 못 먹고 얼어서

그런때가 몇번

자연은 이번에는 좋은 선물을 내게 주었다

감사함 마음이다











셀카놀이는 재미있당

만차였는데 다 못 담은 이야기



넘 예쁜 우리 여성트레킹님들!!

정말 60대가 무섭당...ㅎㅎㅎ


대관령 선자령 가는길


색이 고운 내 비옷

눈 속에서 더 진하게 보이는 이야기

ㅎㅎㅎ



눈은 계속 내리고 사진은 못 찍는다

가금씩 카메라를 꺼내서 담아본 이야기

그나마 날씨가 포근해서 다행이였다




눈 속으로 퐁당이다..ㅎㅎㅎ

바람 없고 포근한 날씨에 즐거운 산행이였다



눈 계속 내리고





2020년 1월 30일 목요일







앞이 안보인다

눈이 내리고 하늘이 어둡다

다행이다 비도 바람도 없으니...그리고 눈 맘껏 보고 ...







바람이 정말 많이 부는 이곳 그날은 바람이 거의 없었다

해마다 선자령을 갔는데 이런날은 처음이다

10년 넘게 가본 선자령 이런날 첨...대박이다

올해는 아마도 좋은 일이 있으려나 보다






몸에서는 땀이 나고 아이잰 신은 발은 무겁기만 하고..이제 정상이 코앞이다













정상 선자령의 정상서기 늠름한 모습으로 반겨주고 있다

아이고 음마마야 정말 바람이 없고 날씨..넘 좋아라...

손 별로 시럽지도 않고

카메라를 거내본다

이제 부터 셀카놀이도 해봐야지

감사 감사 감사한 마음








모두들 정상석을 차지 하고 사진을 찍는다고 줄을서고 난리다



앞을 봐고 옆을봐도 뒤를봐도 온통 눈 세상이다




우리팀 말구 다른 팀들도 있었다

씨끌법석 난리다

이러다 ㅎㅎㅎㅎ쌈 나겠넹..ㅎㅎㅎ

건강한 이야기다



선자령(1157m)
























































어두워지는 날씨...사진을 많이 찍고 오랫만에 보는 눈 글구 날씨가 춥지 않아서

많이 즐긴 하루 모두가 행복한 힐링!!

 1월을 보내는 가벼운 마음으로 선자령에서 잘 보낸 이야기






이렇게 눈속에서 많은 흔적을 남기고 일정을 마무리했다는 소중한 이야기



#선자령[ 仙子嶺 ]선자령(1157m)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성산면 경계에 걸쳐 있는 산.

선자령은 백두대간 중심부에 위치한 봉우리로 북쪽으로는 오대산의 노인봉,

남쪽으로는 능경봉과 연결되는 등산로로 왕복거리에 비해 비교적 쉬운 등산로로

남녀노소 누구나 등산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릉시가지와 푸른

동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곳이다.


선자령은 해발 1,157m로 높지만 대관령휴게소가 840m로 정상과의 표고차 317m를 긴 능선을 통해

산행하게 되므로 일반인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등산로는 동네 뒷산 가는 길 만큼이나 평탄하고 밋밋하여 가족단위 산행으로 알맞다.

선자령 산행의 백미는 정상에 서서 바라보는 산들의 파노라마. 정상에 올라서면 눈을 덮어쓰고 있는

남쪽으로는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바라다 보이고,

맑은 날에는 강릉시내와 동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등 전망이 일품이다.

주능선 서편 일대는 짧게 자란 억새풀이 초원 지대를 이루고 있는 반면 동쪽 지능선

주변은 수목이 울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