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포항]호미반도해안길 3~4코스 봄맞이트레킹 호미곶광장까지 시원하게 걷기 (경북 포항시)

구염둥이 2020. 2. 16. 17:35

호미곶 둘레길.3~4 코스 이야기





봄 맞이 바닷길 트레킹 포항으로 출발한다


전번에 다녀온 1~2코스에 이여서 3~4코스로 출발이다

날씨는 봄 날씨

덥다는 말이 나오고..무거운 패딩 옷은 덥다

이제 겨울을 벗어버려야 겠다

봄 바닷속의 야기를 보고 들으며 걷는 3~4 호미곶 둘레길 바람 불어 좋은 날이다

겨울이야가랑 (코로나19) 이야기랑 이야기 꺼리가 많다

이제 걸어보자

갈매기도 반기는 예쁜 바닷가길...(갯가길)


 전체 거리 12.5㎞ 4시간여 소요

3코스 구룡소길...

4코스..해안단구...호미곶 해맞이광장 ‘상생의 손 까지


3코스인 구룡소길에는 물이 흘러내린 듯

오랜 세월 해풍이 빚은 바위와 돌개구멍으로 만들어졌다는 구룡소가 있다.

고려 충렬왕 때 아홉 마리 용이 등천하며 남겼다는 소와 굴이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구룡소는 신비감이 든다























악어 닮은 바위다

ㅎㅎㅎ

걷기 좋은 길..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가 많은 바닷가

불편은 했지만 봄 냄새는 물씬...




예쁜 호미반도 둘레길 1~2~3~4코스...포항




봄을 알리는 바닷물색..참 곱기도 하다

































얼굴 형상의 바위..


이스타 섬의 모아이상을 닮은 일명 모아이상 바위라고 한다..





구만리 출신의 (서상만)시비..3코스의 종점이고 4코스 출발점이다는 이야기


4코스 호미길의 종착지인 호미곶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4계단 해안단구이며

해맞이 광장의 상징이 된 상생의 손과 1908년에 벽돌로만 쌓았다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호미곶 등대가 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3~4코스는 2코스 종착지인 흥환1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한다.

흥환포구를 돌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안내도를 보고 콘크리트 해안 길을 걷는다.

500m 정도 가서 장기목장성비를 보호하는 비각을 지난다




낚시 하는 젊은 부부 이야기


앞에서 본 독수리바위



독수리 바위다







잉크색 물감을 풀어 놓은듯


갈매기들도 따뜻한 햇빛을 즐기는 이야기








물이 깨끗해 바닷속까지 보이는 이야기



바닷가 마을의 정겨운 이야기

동해 바닷가에서 볼수 있는 사진속 이야기

ㅎㅎㅎ


그냥 먹어도 맛이있을것 같은 오징어 이야기


빨간등대 하얀등대

산행이나 트레킹 하기 좋은 계절

봄이 왔다

설레는 맘으로 집을 나서보자!!


호미곶은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 속하는데

2010년 1월 1일 대보면에서 호미곶면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호미곶은 장기곶 동외곶이라고도 부른다.

육당 최남선은 ‘조선상식지리’에서 장기일출을 조선 10경에 꼽았을 만큼

호미곶 일출을 격찬했다 (국제신문)

 

2020년 2월 13일 목요일

#걷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