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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상생의 손 멋진 모습을 봄 햇살에 담다! 해가 재일 먼저뜨는곳! (경북 포항시)

구염둥이 2020. 2. 17. 18:08

호미곶 상생의 손 이야기



호미받도 둘레길 3~4코스의 지점인 호미곶 광장

그곳의 바닷속 손 모양 조형물...오래바라보면

멋지다


호미곶은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고산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이곳을 일곱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또한 16세기 조선 명종때 풍수지리학자인 격암 남사고는 이곳을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기술하면서 천하 제일의 명당이라 하였고,육당 최남선은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한반도를 묘사하면서 일출제일의

이곳을 조선십경의 하나로 꼽았다


호랑이는 꼬리의 힘으로 달리며 꼬리로 무리를 지휘한다고 하여

호랑이 꼬리는 국운상승과 국태민안의 상징이겠기에,

여기 호미곶에 일제는 쇠말뚝을 박아 우리나라의 정기를 끊으려 하였으며

 한반도를 연약한 토끼에 비유해 이곳을 토끼꼬리로 비하해 부르기도 하였다.

한국천문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이곳 호미곶의 일출시각은

아침 7시 32분('99. 1. 1일 기준)으로 명실공히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대한민국구석구석]



봄 바다랑 상생의 손...참 아름답다

그 모습에 잠시 찡하기도...

호미곶에서 채화된 2000년 시작의 햇빛 등을 합해 영원의 불로 간직하고 있는

영원의 불씨함이 있으며 바다와 육지에 각각 오른손과 왼손의 형상을 하고 화합과 상생을 뜻하고 있는

 대형 청동 조형물 상생의 손과 삼국유사에 전해 내려오는

 이 지방 설화의 주인공 연오랑세오녀상이 있다






대형 가마솥이다









* 상생의 손 *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축하하며 희망찬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99년 6월 제작에 착수한지 6개월만인 그해12월에 완공됐다.

상생의 손은 국가행사인 호미곶 해맞이 축전을 기리는 상징물이다.


육지에선 왼손, 바다에선 오른손인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를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만든 조형물인 상생의 손은 두 손이 상생(상극의 반대)을 의미한다.

성화대의 화반은 해의 이미지이며,

두 개의 원형고리는 화합을 의미한다.

상생의 두손은 새천년을 맞아 화해와 상쇄의 기념정신을 담고 있다.


좀더 가까이서 바다를 볼수있는곳...






해맞이 광장이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


새천년 기념관이다



ㅎㅎㅎ 이곳은 밑으로 내려가면 화장실이다는 이야기


그 유명했던 드라마의 장소 ...바로 그곳이다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소개




드라마 덕분에 유명해진 이곳

많은 사람들이 있어 사진 찍기 좀 힘들다




다음팁 펌







이곳에 가면 꼭 계단에 올라가 보시길요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며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하여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2000년 및 2001년 1월 1일 두차례에 걸쳐 국가지정 해맞이 축전이 개최되었으며

해마다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이곳에 조성된 해맞이 광장에는 천년대의 마지막 햇빛과 날짜변경선인 피지섬의 첫 햇빛,

그리고 이곳 호미곶에서 채화된 2000년 시작의 햇빛 등을 합해 영원의 불로 간직하고 있는

영원의 불씨함이 있으며

 바다와 육지에 각각 오른손과 왼손의 형상을 하고 화합과 상생을 뜻하고 있는

대형 청동 조형물 상생의 손과 삼국유사에 전해 내려오는 이 지방 설화의 주인공

연오랑세오녀상이 있다.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

2020년 2월 13일 목요일 날씨 좋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