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양산]법기수원지 둘레길 걷기 (경남 양산시)

구염둥이 2020. 3. 15. 14:42

법기수원지 치유의 둘레길 이야기




좋은 날씨에 집에 있는건 큰 고역이다

하지만 검나는 코로나19로 어쩔수 없는일...

살짜기 단단히 민틈없이 무장을 하고 집을 나선다

부산에서는 멀지 않는곳...20명 가까이라서 각자 거의 개인차로 출발을 한다

주는음식 먹지말기..말하지말구

인사는 손만 흔들기..

간단히 도시락대신 빵과 따뜻한 물을 준비한다

가..보..자..양상 법기수원지 치유의 둘레길로...


마스크는 필수....

트레킹 시작..법기마을에서 정상부....군자산이라고 한다



법기 수원지

법기 수원지에는 침엽수림인 측백나무와 편백을 비롯해 높이 30∼40m에 달하는

개잎갈나무 등이 이루고 있는

숲과 둑 위에 있는 수십년 된 반송나무가 절경으로 꼽힌다.

특히 2004년에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70여 마리 이상 발견되는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법기는 본법(本法)이 마을의 이름이다



법기수원지는 부산시 선두구동과 노포동, 남산동, 청룡동 일대 7천가구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정수 없이 먹을 수 있는 청정 수질을 자랑한다.

일제강점기인 1927년 착공해 1932년 완공됐으며, 수원지 안에는 침엽수림인 측백나무와 편백을 비롯해

 높이 30~40m에 달하는 개잎갈나무 등이 이루고 있는 숲과 둑 위에 있는

수십년 된 반송나무가 절경으로 꼽힌다.


특히 2004년에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70여 마리 이상 발견되는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탁월한 자연생태계로서 수십년 간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돼 왔지만 현재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수려한

자연과 산림욕까지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대한민국구석구석]



법기마을 주차장 근처의 저수지다

곧 농사철인데 물이 적다는 이야기


트레킹 시작이다

모처럼의 햇빛..넘 좋다



ㅁㅐ화꽃은 만발 시들어 가고

밭두렁엔 쑥들이 고개를 쑤...욱 내밀고



매화꽃 사잇길로 걸어가니 매화꽃 향기가 솔솔...






분홍색의 진달래꽃이 활짝펴 반기고



숨을 고르게 하는 언덕배기길..다들 오랫만에 걸어보니 힘들다고 끙끙댄다



이렇게 고을수 없는 진달래꽃...너는 모르리 우리들의 절막한 심정을..

늘 산이 그립고 너히들이 그립단다



쉼터의 정자엔 우리 뿐이다



오르고 내리고 낮아도 산은 산이다는 이야기



또오 올라간다..아이구 숨차라..






저기 내려가는길 따뜻한 곳에서 도시락을 먹는다고 한다

반가운 이야기


법기수원지다

내려가면 일정도 끝난다


편백숲길이다




수원지옆 생강나무꽃이다











넘 잘 생긴 보호수 소나무들이다



청정 지역의 법기수원지 물









넘 멋진 매력으로 폼을 ...아름답다





밑으로 내려오니 아이들이랑 가족들이 봄 나들이를 코로나 피해서 나와있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뛰놀고 있는 아이들..코로나쯤 문재없다는 씩씩한 모습들..박수다









코로나19 피해서 다녀온 양산의 법기수원지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온 이야기


#2011년 7월, 79년만에 개방한 양산시의 힐링 숲 법기 수원지



조금이라도 큰 배낭을 가졌다면 관리실 옆 보관함에 잠시 넣어 두어야 한다.

어떠한 소소한 음식물도, 돗자리도 금지다.

 화장실 하나, 음수대 하나가 있을 뿐 휴지통 하나 없다.

맨손으로 왔다가 맨손으로 나가는 곳,

이곳은 ‘유원지가 아니라 [수원지] 법기수원지다


#이곳은 상수원 보호지역이다는 이야기


#법기는 본법(本法)이 마을의 이름이다


#양산 #법기수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