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22구간 완주도전

지리산 둘레길 완주22코스 도전하기 [1구간]주촌..운봉

구염둥이 2020. 7. 3. 14:25

 

영남 알프스 9봉을 완등했으니 이번엔 지리산 둘레길 22구간을 완주할 생각이다

산 정상을 오르는게 아니라 크게 힘들지 않게 걷고 보고 느끼며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지리산의 모습을 볼것 같아 기대가 된다

총22개 구간이다 ...매월 2회에 가볼것이다

ㅎㅎㅎ완주하고나면 인증센테에서 작은 선물과 본인의 사진이 들어간 인증카드를 발급해 준다고 한다

ㅎㅎㅎ 함 걸어볼만한것 같다

첫번째로 ..... 주촌..운봉...구간이다

지리산을 애워싼 옛길을 조성해 도보길 지리산 주변의 3개도 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 [남원 구례.하동.산청. 함양]

21개 읍면 120여개의 마을을 잇는 285km의 장거리 도보길....

지리산 둘레길 1구간 시작점 인증샷을 남긴다 22개구간 완주를 ...파..이..팅

2020년 6월15일 월요일 날씨 좋아라..

모내기가 끝난 논엔 벼가 자라고 바라만봐도 좋은 이야기

계란후라이 같은 개망초꽃..이맘때 예쁜 꽃이다

여성트레킹 지리산 둘레길은 다들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버스2대가 왔다

엄청난 여성트레킹님들이다...男子는 단 한명 울대장님이시다...福도 많다고 男子분들 부러워 한다..ㅎㅎㅎ

산수국꽃이다

아픈 다리로 걸을려니 진땀이 난다

참나리꽃

노루발톱꽃

꿀풀꽃..어릴적에 맛본 이야기..달콤했다

연리지나무다..ㅎㅎㅎ

사랑은 하나 참 좋은말이다...

여기서 점심을 주문해서 먹는다 미리예약을 한 이야기

인원이 많아서 좀 그랬다는 이야기...추어탕과 파전 막걸리등등...

이런길은 싫지만 좋은길만 걸을수 없는 지리산 둘레길 이야기

산길 들길 마을길...덥지만 즐거운 시간..

회덕마을을 지나간다

봄에 우리의 입맛을 돋구워준 돌나물이다 지금은 꽃을피우고 있다

마을을 지나 덕산 저수지가 있는쪽으로 간다

덕산 저수지다

지리산 둘레길 1코스 마지막 쉼터다 ..2020년 6월 15일 월요일 덥지만 좋은 날씨에 걸어본 1코스

넘좋았다...몇년전 2번인이나 걸어보았는데 그때도 여름이여서 무척이나 더웠다

언제가봐도 좋은 지리산은 걷기도 좋고 또 산행하기도 좋다..포근함을 주는듯...고향에 온듯한 느낌으로

 

 

지리산을 둘러싼 80여 마을을 잇는 22구간 285km의 장거리 도보길.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연결해 트레킹이 가능하도록 환형으로 조성되었다.

2007년 1월부터 조사·설계·정비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하여 2012년 5월 전체 구간을 개통하고, 2014년부터

순환로를 포함해 22구간이 운영되고 있다

구간 주천-운봉(14.7km)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외평마을과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를 잇는 구간. 지리산 서북 능선을 조망하면서, 해발 500m의 운봉고원의 너른 들과 6개의 마을을 잇는 옛길과 제방길로 구성된다. 옛 운봉현과 남원부를 잇던 옛길이 지금도 잘 남아있는 구간이다.

운봉-인월(9.9km)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동천리와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를 잇는 구간. 오른쪽으로 바래봉, 고리봉을 잇는 지리산 서북 능선을 조망하고 왼쪽으로는 고남산, 수정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바라보며 운봉고원을 걷는 길로 옛 통영별로 길과 제방길로 구성된다.

인월-금계(20.5km)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를 잇는 구간. 지리산의 옛 고갯길 등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고, 넓게 펼쳐진 다랑논과 6개의 산촌 마을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며 제방길, 농로, 차도, 임도, 숲길등이 전 구간에 골고루 섞여있다.

금계-동강(11km/12.7km)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를 잇는 구간. 지리산 속 6개의 산중마을과 사찰을 지나 엄천강을 만나는 길로, 사찰로 가는 고즈넉한 숲길과 등구재와 법화산 자락을 조망하며 엄천강을 따라 걷는 옛길과 임도 등으로 구성된 두 코스로 되어 있다.

동강-수철(12.1km)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와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를 잇는 구간. 계곡을 따라 걸으며 산행하는 즐거움이 있는 산길로, 4개의 마을을 지나 산청에 이른다. 예전에는 장날을 따라 장사꾼들이 함양, 산청, 덕산을 오갔던 보부상 길이었다.

수철-성심원(12.5km)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와 산청읍 내리 풍현마을 성심원을 잇는 구간. 지리산 동쪽기슭의 지막, 평촌, 대장마을을 지나 산청읍을 휘돌아 흐르는 경호강을 따라 걷는 길로, 굽이치는 강을 바라보며 걷는 운치가 있는 길이다.

성심원-어천-운리(13.4km)

경상남도 산청군 읍내리 성심원과 단성면 운리를 잇는 구간. 웅석봉 아래 800m고지까지 올라가야 하는 힘든 오르막을 지나면 탑동마을까지 긴 숲속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풍현마을과 어천마을 사이의 아침재, 웅석봉에서 흘러 경호강에 오르는 어천계곡, 청계저수지의 풍광이 유명하다.

운리-덕산(13.9km)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운리마을에서 산청군 시천면 사리를 잇는 구간. 농로와 임도가 이어지며, 임도를 따라 걷다 보면 백운동 계곡으로 연결된다. 사리에서는 덕천강과 천왕봉이 멀리 바라보인다.

덕산-위태(9.7km)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사리에서 옥종면 위태마을을 잇는 구간. 임도와 옛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낙동강수계인 덕천강을 지나, 두방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구간이다.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이 구간 안에 있다.

위태-하동호(11.5km)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와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 하동호를 잇는 구간. 낙동강 수계권을 지나 섬진강 수계권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수계에 따라 식생이 다르며 숲의 모습도 차이가 있다. 오대사터가 있는 백궁선원을 지나 인공호수인 하동호를 만나게 된다.

하동호-삼화실(9.4km)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 하동호와 하동군 적량면 동리 동촌마을을 잇는 구간. 청암면 소재지를 지나, 평촌, 관점, 상존, 동촌, 이정마을을 지나는 길이다. 개울을 건너 옛 학생들이 등교길에 넘어야 했던 존티재를 지난다.

삼화실-대축(16.7km)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리에서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 대축마을을 잇는 구간. 마을길, 논, 밭, 임도, 숲길 등 다양한 길들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먹점재를 넘으면 섬진강을 만나며, 화개 쪽의 형제봉 능선 풍광을 볼 수 있다. 악양면 대축의 문암송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하동읍-서당(7.0km)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서 대축-삼화실 구간과 이어지는 서당마을을 잇는 구간. 대중교통으로 하동읍으로 바로 왔을 때 지리산 둘레길로 연결되는 구간이다. 부담 없이 산책하듯 걸으면 좋은 비교적 짧은 구간으로, 적량들판길과 차밭길을 지나게 된다.

대축-원부춘(8.5km)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대축리 대축마을과 화개면 부춘리 원부춘마을을 잇는 구간. 악양천 강둑길, 서어나무숲길, 평사리 들판과 마을길을 지난다. 축지교에서 입석마을로 가는 길은 평사리 들판을 거쳐 가는 길과 강둑길을 걷는 길로 나눠진다.

원부춘-가탄(11.4km)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부춘리 원부춘마을과 탑리 가탄마을을 잇는 구간. 지리산 고산지역의 산길로 이어지며 화개골 차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화개천에서는 하동의 십리벚꽃길도 조망할 수 있다. 임도, 숲속길, 마을길이 고루 섞여 있다.

가탄-송정(10.6km)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 가탄마을과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송정리 송정마을을 잇는 구간. 대부분 숲속길이며, 길이 섬진강과 나란히 뻗어 있어 시야가 트이는 곳이면 섬진강 풍경이 보인다. 제법 경사가 있으나, 숲과 강이 있어 지루하지 않으며, 화개로 넘어가는 옛길로 이어진다.

목아재-당재(8.2km)

가탄-송정 구간 가운데 있는 목아재에서 당재 방향으로 연결되는 구간. 지리산 둘레길에서 벗어나 구례의 연곡사로 가거나 지리산 피아골 코스로 이어지는 길이다. 당재에서는 지리산 둘레길로 연결되는 구간이 없으므로, 둘레길 산행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목아재로 돌아와야 한다.

송정-오미(10.4km)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송정리 송정마을에서 토지면 오미마을을 잇는 구간. 농로, 임도, 숲길 등 다채로운 길들로 이어지며, 처음 1km정도의 오르막길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완만하고 숲길이 많다. 숲길이 끝나면 들판 사이로 이어지는 농로를 걷게 된다.

오미-난동(18.9km)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오미마을과 구례군 광의면 온당리 난동마을을 잇는 구간. 서시천과 섬진강을 따라 걷는 길로 백두대간이 시작되는 곳 중 하나인 용두마을을 지난다. 제방길로 이어지며 구례에 이르면 장터와 지리산 둘레길 구례센터에 이르게 된다.

오미-방광(12.3km)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오미마을과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방광마을을 잇는 구간. 전통마을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구간으로, 오미, 상사마을에서는 운조루, 곡전재, 쌍산재 등 고택이 있다. 구례분지를 조망하며 농로와 숲길을 주로 걷게 된다.

방광-산동(13.0km)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방광마을과 구례군 산동면 탑정리 탑동마을을 잇는 구간. 지리산국립공원 옆 임도와 마을을 잇는 옛길로 구성된다. 난동마을, 당동 화가마을을 지나면 조선시대 남악사터와 대전리 석불입상을 볼 수 있다. 구리재에서는 구례분지의 넓은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동-주천(15.9km)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을 잇는 구간. 지리산 노고단이 멀리 보이며, 산동면 소재지 원촌마을에는 산동장이 열린다. 계척마을에는 한국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는 할머니 산수유나무와 돌담길이 있으며, 편백나무숲을 지나 밤재로 이어진다. [[다음백과

지리산 둘레길 22개구간 완주를 맘먹고 시작했으니 꼭 해낼것이다

내 두다리에게 박수다...2020년 6월 15일.... #나에일상 걷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