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본·음식

고구마줄기 김치를 담아 보았어요^^

구염둥이 2020. 7. 18. 12:31

해마다 이맘때면 담아보는 고구마순 김치 먹어보지 않으면 맛을 모른다 또 고구마순으로 김치를 담는다고 생각도 못한다는 이야기

 

껍질 벗긴 고구마순을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아주 살짝 데친다

글구 얼릉 꺼내서 찬물에 퐁당..바구니에 건저서 물기가 없도록 한다

글구 양념을 준비한다

재료는 고구마줄기..소금.. 액젓.. 새우젓..마늘.. 양파..홍고추 ..부추나.. 잔파..통깨등

참 연하게 찹쌀풀 이나 ...아님... 밥을 마늘 새우젓 홍고추 이렇게 믹서에 간다

고구마순이 많지 않아서 뭐 대충 양념을 내 방식대로 만들었다

담아서 바로 먹을수 있으니 또 좋다..고구마순의 특이한 향도 있구...

꼭 홍고추를 갈아서 해야 맛이 있다는 이야기

요렇게 양파 당근 홍고추 잔파 대신 부추를 준비했다

 

얼마전에 열무김치 담그고 남은 홍고추 간것이다
고구마줄기 살짝 데칠때 통마늘도 몇개 매워서 데쳤다 통째 넣을려구
찹쌀 풀이다
고구마줄기 보다 부 재료가 더 많다..ㅎㅎㅎ
찹쌀풀에 고추가루 간고추 마늘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양념은 김치 담는것과 같은데 고구마줄기는 살짝 소금을 조금 넣고 데친다는것 **글 올리기 넘 힘들어서 못할일...

집에 있으니 김치도 담그고 요즘은 산행도 자주 못가니 집에 있는게 더 힘든것 같다

이넘에 코로나19는 언제나 물러갈지 살아가는게 점점 힘들기만 하다

고구마 줄기는 뿌리인 고구마 만큼이나 몸에 좋은 성분들이 정말 많이 들어있다고 하니

올여름 담아서 함 먹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