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노고단 야샹화꽃속 운무는 수채화 그림 지리산의 멋짐을 보여줘!

구염둥이 2020. 7. 30. 10:57

노고단 이야기

 

장마철 비 소식은 당연하고...

비가 온다고 멈출순 없지...무조건 출발한다

 

2020년 7월 28일 화요일 날씨 비

 

 

지리산국립공원은 3개도 1개시 3개 군 15개 읍·면에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수십여 개가 넘는 높고 낮은 산봉우리들이 굽이굽이 이어지며 부드럽게 펼쳐내는

산의 실루엣은 어머니의 품속처럼 포근함과 따스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아름다운 계곡과 폭포, 징, 담, 소 등이 계절별로 독특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리산을 따라 남해로 이어지는 섬진강의 멋스러운 풍광도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반달가슴곰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들을 품어 키워내는 생명의 산이기도 하다.

산자락마다 담겨 있는 세월의 흔적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만나 볼 수 있다.

광대하게 펼쳐져 있고 다양한 탐방꺼리가 있는 지리산국립공원을 탐방하려면 꼼꼼한 여행계획과

어느 정도의 충분한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조급한 맘으로 무작정 지리산을 찾게 되면 겉만 보게 되거나 위험스런 상황에 처하게 될 수도 있어

진정한 지리산의 면모를 제대로 볼 수 없게 된다.

지리산은 사계절별 특징들이 달라 다양한 느낌의 탐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여름과 겨울철에는 많은 비와 눈이 많이 내리기도 하며,

급작스러운 일기변화와 기온차가 심한 경우 탐방이 제한되기도 한다.

 

지리산을 비교적 수월하게 탐방할 수 있는 계절은 봄철과 가을철을 들 수 있으나,

건조기로 인한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 일정기간 일부구간의 산행이 제한되기도 한다.

 

지리산 탐방계획을 세우려면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나

3개의 지리산관리사무소에 문의한 후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야생화꽃 군락을 이루고 있는 노고단..원추리가 피고 지고있는 이야기

 

 

 

 

 

 

천왕봉을 갈려도 여길 지나가야 걸수있는 이야기

 

 

익숙해진 길이다..지리산을 정말 많이도 갔다

 

 

 

 

 

ㅎㅎㅎ비를 맞아 고개숙이 패랭이꽃

노고단 정상으로 가기전 인증샷을 남긴다

 

 

 

 

 

 

 

 

 

 

 

 

 

 

 

 

 

 

 

 

 

 

 

 

 

 

 

 

 

 

날씨가 좋았드라며 더 많이 예쁜 야생화꽃들을 볼수 있었을건디

쪼매 아쉽지만 그래도 넘 좋아요

 

 

 

 

 

 

 

 

 

 

 

 

 

 

 

 

 

 

 

 

 

 

 

 

 

 

 

 

 

동자꽃이다  요즘 많이 피는 꽃

 

 

노고단은 높이 1,507m이고, 지리산국립공원 안에 있으며,

지리산지의 동서 방향으로 연장되는 주능선의 서부를 이루는 봉우리이다.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과 더불어 3대 주봉이라고 하며, 지리산은 3대 주봉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노고단이라는 지명은 할미당에서

유래한 것으로 ‘할미’는 도교(道敎)의 국모신(國母神)인 서술성모(西述聖母) 또는

선도성모(仙桃聖母)를 일컫는다.

통일 신라 시대까지 지리산의 최고봉 천왕봉 기슭에 ‘할미’에게 산제를 드렸던

할미당이 있었는데, 고려 시대에 이곳으로 옮겨져 지명이 한자어인

노고단으로 된 것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