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등대 스탬프투어 도전 섬 이야기

백령도에 머물며! 소청도 등대투어 인증샷!

구염둥이 2020. 11. 19. 09:51

소청도에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등대가 있다.

소청도의 서쪽 끝 83m 고지에 1908년 설치된 등대이다.

점등당시의 등명기가 지금도 광채를 발하며 백 년 동안 쉬지 않고 돌고 있다.

그 밝기가 촛불 15만개를 동시에 켠 것과 같다고 한다.
서북해 일대와 함께 중국 산둥반도, 만주 대련지방을 항해하는 각종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일제를 거쳐 8.15광복 후 오늘까지 숱한 우여곡절 속에 해상휴전선의 등불이 되어

남북한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해 온 소청도 등대이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소청도 가는 예쁜길 등대투어

 

 

 

 

 

두무진 이야기 아쉬워서

 

백령도 하룻밤을 보낸다
그리고 소청도 등대에가서 인증 도장을
찍고 우린 다시 강화도로 간다
높은 파도에 2박은 못하고 아쉬움을 남긴채
백령도를 떠난다

가슴 뭉쿨한 시간들...그곳 등대에 계신분과 아쉬운 인사도 나누었다

부산에서 왔다고 참 반가워 하셨다

끝에서 끝을 왔다고...감사한 맘!

2020년 10월 21~백령도에서 소청도 등대투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