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당신의 사랑

구염둥이 2012. 2. 23. 00:06


당신의 사랑            
새벽 촛불 앞에 
두 손 가만 모으고
별빛 그리움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내게 주는 
당신을 생각하니 왜 이리도 행복한지요 
당신을 그리워 하는 
이 순간만큼은 나에게 가장 큰 행복이요 
당신을 만나는 그 날 만큼은 
이 세상에서 제일 기쁜 
나만의 시간입니다 
내 빈가슴 사랑으로 채워주는 당신
당신을 사랑하여 멀리 떠나버린 꿈을 찾았고
당신의 사랑으로 내가 살아 갈 수 있으니
내 가슴에 지은 사랑의 집에서 
당신과 오순도순 영원히 살고 싶습니다 
12.  02.  21.
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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