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그대 잠깐 잊을 수 있다면***

구염둥이 2012. 2. 17. 10:53

 

그대 잠깐 잊을 수 있다면 잠깐 만이라도 그대 잊을 수 있다면 이토록 그리움에 가슴 아파 하진 않을텐데 잊으려 해도 자꾸만 떠 오르고 지우려 해도 또렷이 나타나는 그대의 영상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이렇게도 힘들고 괴로운 것인지 내 가슴의 고통이 너무나 크게 느껴집니다 하루 종일 내 머리속에서 잠자리 하늘 맴 돌듯이 뱅뱅 도는 그대 그대는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나의 진정한 사랑인가 봅니다 한시도 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으니까요 12. 02. 17. 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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