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일상 걷GO,보GO!

해바라기 사랑 / 혜린 원연숙 타는 듯 임 향한 그리움 먼 하늘 무시로 그리워 목마른 천상바라기 말없이 깃든 사랑 땡볕아래 하염없이 서성인다. 노랗게 물든 애틋한 사랑 오롯한 한 줌 그리움에 돌고 또 돌아보는 홀로 외로운 사랑 먼발치 해 그림자 밟고 있다. 노랗게 수척해진 가슴 알알이 까맣게 타..

혼자 마시는 커피/안경애 커피 잔에 그리움을 다 채울 수는 없겠지만 매일, 아침마다 사르르 번지는 행복한 사색 내게는 참으로 행복입니다 갓 내린 커피 한 모금 목젖을 타기 전 매일, 아침마다 입안에 맴도는 감미로운 사색 핑크빛 마음 너무나 달콤합니다 잔이 다 비어가도록 은은한 커피의 향기처..

불어 오는 가을 바람/ 류 경 희 마음 다스릴 시간 불어 오는 가을 바람타고 커피 향기 그윽 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한 자신을 스스로 다독거리는 시간 들꽃 향기로 가득 합니다 사랑은 가을 바람을 타고 가슴으로 파고 들어오고 보고 싶은 마음 간절한 그리움을 커피로 달래 봅니다

코스모스 가을 사랑 편지 賢 노승한 붉은 노을 앞에 석양 붉은 코스모스 사랑의 잎새 내밀고 하얀 코스모스 순정에 사랑을 치마폭에 담아 분홍색 꽃잎 그리움 담아 편지를 쓴다 가슴 속 연분홍 짙어 붉게 피어오르고 하늘로 피어오른 선혈의 홍수 그리움 되어 천길 수직으로 날고파도 날 수 없는 길목 ..

가을 밤의 커피 /용혜원 귀뚜라미 소리 유난히 들리는 가을날 마시는 한 잔의 커피 인생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고독한 시간에 벗해 주는 한 잔의 커피 우리들의 삶이란 언제나 동반자가 필요하다 쓰고 단맛이 어우러지는 동반자가 필요하다 쓰기만 하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달기만 하면 무슨 느낌이..

빠뜨린것 /윤보영 무엇을 빠뜨렸을까 허전한 마음에 찾고있습니다 아- 베게 밑에 묻어 준 당신 생각이였군요 시집 /내 안에 그대가 그리운날

참 아름다운 손 넘어진 친구를 위해 내미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외로움에 허덕이는 사람을 위해 편지를 쓰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하루종일 수고한 아버지의 어깨를 주무르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낙망하고 좌절한 이에게 내미는 격려의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소백산에 갔습니다. 멀더군요,,, 가는동안 고개를 떨구며 잠을자고 그래도 아직 많이 가야되는 곳... 안동 풍기 사과가 주렁주렁 입에선 침이 꼴딱꼴딱 ,,, 도착이 11 시가 넘어서 정상은 못가고 희방사 절까지만 올라갔습니다.. 그늘이고 계곡을 끼고 올라가니 시원해서 산행하긴 좋았습니다. 뒤덜어지..

비진도엔 풍랑으로 못가고 한산도에서 하루를 보내고 왔지만 아쉬움으로 .. 섬에서의 하루 망산이란 아담한 험하지 않은 산이였다 밤알을 줍고 억새를 만나고 **왼지 서운한 하루를 보내고 왔기에 아쉽다, 가고싶은 곳을 못가서 일까*** 그래도 여행은 좋다 ,,, 설명을 할수 없어서 이렇게 담아왔네요? ..

당신을 만나기 전에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그렇게도 기쁜 느낌일 거라고는 난 당신을 만나기 전에는 미처 몰랐어요, 그토록 자연스러운 대화와 그토록 변함없는 도움과 그토록 완전한 믿음을 내가 경험하게 되리라고는 난 당신을 만나기전에는 미처 몰랐어요. 나 자신을 바침으로써 그토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