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비 처럼 그대를 그리며

구염둥이 2012. 3. 24. 10:39

    비 처럼 그대를 그리며 비만 오면 미친듯이 밀려 오는 그대 그리움 비가 슬픈 건지 그리움이 슬픈건지 알 수 없는 그리움에 눈시울만 적셔 집니다 그대 그리움에 비와 함께 뒤엉켜 울고 싶은 마음 이렇게 비가 내리니 비 처럼 그대 그리며 몸서리 치는 전율에 자꾸만 그대 곁에 가고 싶습니다 이렇게 비 오는 날은 그대 사랑 실컷 받으며 긴 밤 같이 보내고 싶은데 마음만 항상 앞서고 몸은 막상 그리 하지 못하니 그냥 그대를 그리워 할 수 밖에 없네요 12. 03. 23. 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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