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양촌사람
그대 보내고
채 지워지지 않은 흔적위로
봄비가 내린다.
내 안에 홀로
서성이던 그림자 걷어내려
가슴 드러내고,
시린 날들의
빛바랜 조각들 쓸어담아
네게 내어준다.
빗물에 씻긴
가슴속 하이얀 그리움들
긴 추억 만들어
돌아오는 날
지나간 기억 한 웅큼 꺼내
반가이 맞아주렴.
잊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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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양촌사람
그대 보내고
채 지워지지 않은 흔적위로
봄비가 내린다.
내 안에 홀로
서성이던 그림자 걷어내려
가슴 드러내고,
시린 날들의
빛바랜 조각들 쓸어담아
네게 내어준다.
빗물에 씻긴
가슴속 하이얀 그리움들
긴 추억 만들어
돌아오는 날
지나간 기억 한 웅큼 꺼내
반가이 맞아주렴.
잊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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