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당신고 살수있다면

구염둥이 2012. 5. 9. 14:32
      당신과 살 수 있다면 이승이 아닌 저승에 가서도 당신과 살 수 있다면 우리 천상에서도 행복할텐데 아픔에 휘 젓는 마음도 없을테고 긴 그리움으로 눈물 흘릴 일도 없을테고 그림자처럼 늘 곁에 있으며 영원한 사랑을 누릴수 있을텐데 맘대로 볼 수 없는 사랑이요 함께 할 수 없는 사랑이라 절절히 느껴지는 그리움을 차마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당신과 살 수 있다면 장미꽃 보다 더 향기로운 사랑으로 사계절 변함없는 고운 향기로 내 모든 것 다 바쳐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12. 05. 07. 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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