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그대도 내가 많이 그립겠지요

구염둥이 2012. 10. 12. 23:30
 
그대도 내가 많이 그립겠지요
늘 보고 싶고 
그립다고 나에게 말 하는 당신
그대는 내가 얼마나 그리운가요
그대가 나에게 
그립다는 말 할 때 마다 
나도 그대가 미칠듯이 그립습니다 
그대만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만 같고 
그대와 늘 함께 하기를 꿈 꾸고 있는데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 사랑인지라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음이 안타까움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나만 바라 보고 있는 그대
그대도 내가 많이 그립겠지요
12.   10.   12.
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