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함께 섬 산행을 욕지도로갔다.
배로 1시간 40 분 다행이 날씨가 좋아서 배타는건 무섭지 않고
잘 갈수 있었다,
배도 커서 좋았다,
가을바다 파란하늘 구름 갈매기 모두가 내 작은 맘을 설레게 했다,
배 위에서의 커피한잔은 정말 낭만 그 자체인것 같았습니다.
제가 시인이라면 시 몇편은 술술 나올뻔 했습니다.
물고기가 보이죠? 잡고 싶었는데 ~~낚시준비가 안되서 ~~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는 학생 ~~
갈매기가 포즈를 !!
붉은빛은 해가 질려고 하는순간 ~~
해가 질 무렵이여서 바다가 조금 붉게 보이죠.
욕지도엔 호박 고구마가 유명하답니다.
울들은 고구마를 한 박스씩 사들고배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선상에서 갓 잡아온 싱싱한 회를
맛있게 먹고 쇠주도 한잔씩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욕지도 산행을 마무리~~~
아무 사고 없이 집으로 왔답니다.
섬은 언제나 우리의 미지의 세계~~~
열 분도 시간 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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