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운수사 가는길에 동백꽃이 피였어요

구염둥이 2013. 1. 18. 10:56

봄이라도 알리듯

동백꽃이 피였네요

어제 운수사 가는길에

예쁘게 꽃망울이 맻혀있는

동백꽃을 보니

마음이 설레고

봄이 우리곁에 살며시 와 있는것 같았습니다

반가움에 카메라에 담아 보았지요

얼른 울 블방님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동백꽃은 겨울에도 핀다고 하니

놀랠일은 아니지만

올해같이 추운날씨에

피여있는게 대견하지요

 

 

성급한것 같지만

이 겨울에 볼수 있어서 예쁘기만 합니다

 

 

도로옆 화단이라서 많은 사람들에 사랑을 받을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이쁘지요

 

 

계곡엔 꽁꽁 얼어있는데

동백꽃은 추운줄도 모르고 피였으니

동백꽃은 동백꽃이네요

 

 

넘 이뻐서 한참을 바라보았답니다

부산 날씨는 다른곳과 달라서 조금 있으면 동백꽃은 활짝 다 필것 같아요

 

 

블방님들도 절 찾아 오셨으니 미리 봄 내음 가득 안고 쉬여가세요

이쁜 마음도 함께요

오늘도 웃으시는 멋진 하루 되세요

나이를 잊고

살고

싶어서 이렇게 준비해 보았습니다

사랑

많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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