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섬에·가면

거문도 천혜의 섬 으로 떠나본 산행^^ 멋지다 (전남 여수시 거문도)

구염둥이 2015. 5. 18. 11:27

거문도 이야기

거문도 멀지만 가보고 싶은 섬이다

마침 기회가 왔다

1박 2일 이란다

신청하고 드디여 출발하는날

설레는 맘으로 집을 나선다

연두빛 나뭇잎들은 살랑살랑부는 바람에 흔들리고

내맘도 덩달아 흔들흔들 ~~

여수에서 1시간 50분이 걸린다는 이야기

멀미약을 먹고 준비를 단단히 해본다

출렁거리며 안개낀 바다를 내 품에 안아본다

 

좋다

걱정도 된다 안개가 자욱한 바다

쪼매 겁도난다

 

거문도에 도착 점심을 식당에서 먹고

늦었지만 거문도 등대로 가본 이야기 ^^**

 

거문도는 고흥 반도로부터 남쪽으로 40㎞ 지점에 있다.

삼도(三島)·삼산도(三山島)·거마도(巨磨島)라고도 불린다.

고도(古島)·동도(東島)·서도(西島)의 세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고도만을 거문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도의 면적은 0.42㎢이고, 해안선 길이는 3.70㎞이다.

서도의 면적은 7.77㎢이고, 동도의 면적은 3.43㎢이다.

 

서도는 세 섬 중 가장 큰 섬으로서 온 섬이 동백나무로 뒤덮여 있어

 연중 푸른데, 이곳에 위치한 수월산(水越山, 128m)에는

다도해의 뱃길을 비춰주는 거문도 등대가 있다.

고도와 서도는 삼호교로 연결되어 있다.

 

 

[유래]

삼도에 문장가가 많아서 거문도(巨文島)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이곳에 왜인들이 고기잡이를 하기 위해 살았기 때문에 ‘왜섬’이라고 부르던 것을

 ‘왜’와 훈이 비슷한 ‘외섬’으로 훈차(訓借)해 고도(孤島)로 불리다가 후에

고도(古島)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자연환경]

 

고도·동도·서도의 세 섬으로 둘러싸인 바다를 도내해(島內海)라고 하는데,

수심이 깊어 큰 배의 출입이 자유롭다.

고도는 섬의 동쪽으로 비교적 높은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서도를 바라보는 서쪽으로는 만입이 형성되어 있다.

해안은 대체로 암석해안이다.연평균기온은 14.4℃이고,

1월 평균기온은 2.1℃, 8월 평균기온은 24.8℃, 연강수량은 1,247㎜이다.

 

 

[변천]

 

삼국시대 이전에는 마한에 영속되었고,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원촌현에 속하여

삼호(三湖)라고 하였다.

1396년(태조 5)에는 흥양현(현재의 고흥군)에 속하여 삼도라고 불렸으며,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수군 소속이 되었다.

 1949년에는 여천군으로 이속되었다가

 1998년에 통합 여수시 삼산면이 되었다.

 

1885년(고종 22)에 영국은 청·러시아·일본과의 세력 균형을 이유로 동양 함대를

주둔시켜 거문도를 불법으로 점령하여 해밀턴 항(Port ㏊milton)으로 불렀다.

 그 뒤 영국은 섬을 매수하겠다는 등 갖은 술책을 쓰다가 결국

 1887년 2월 27일에 이곳에서 철수하였다.

이때 종래 부르던 삼도를 거문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대한해협의 문호로서 과거 러시아의 태평양 출구 구실을 하여

‘동양의 지브롤터(Gibralter)’라고도 불리었다.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704명(남 386명, 여 31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307세대이다. 취락은 섬의 서쪽 선착장 주변에 집중해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은 없고 밭 0.11㎢, 임야 0.25㎢이다.

농산물은 콩·고구마 등이 주로 생산된다. 섬의 농산물은 주민의 식량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여

 수산업이 주민의 주업이 되고 있다.

 

고도(거문도)를 중심으로 하는 수역(水域)은 순천·여수 방면에서 제주도로 항해하는

 여러 선박의 기항지로서 근해어업의 근거지이다.

갈치·삼치·고등어·방어 등의 좋은 어장이 되며, 김의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전복 양식이 활발하며, 갈치는 이 섬의 특산품이다.

 

 성어기에는 파시(波市)가 섰는데,

파시 성립의 역사가 길어서 현재의 마을들은 대개 파시에서

유래되어 발달한 것들이다.

주민 사이에 구전되어 내려온 <거문도뱃노래>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되어 있다.

 교통은 여수·녹동 등지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한다.

교육기관으로는 거문초등학교가 있다.(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첫날은 거문도 등대가지만 갔다는 이야기

 

 

 

많은 사람들로 분비는 섬 거문도

어휴 놀라웠다

거문도가 시끌시글 ~~

 

 

 

 

 거문도 섬마을 이야기

 

거문도 마을앞 에서 인증샷

 

 

 

해는져 가지만 등대를 찾아가 본다

 

 

 

 

 거문도와 등대섬 가는길이 연결되여 편하게 등대를 가는 이야기

 

 

 

 

 

유림해수욕장을 끼고 등대섬으로 가는 이야기

 

 

 

 

 

 

 

 

 

 

 

 

 

 

 

 하얀 찔레꽃도 방긋

 

 

 

 

 

 

 데크길로 편하게 걸어서 등대를 만나러 가는 이야기

 

 

소중한 생명력은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이야기

 

 

 

 

등대로가는 이야기

 

 

 

 

자연이 만들어 낸 작품은 이렇게 아름답고 멋지다는 이야기

 

 

 

거문도 등대로 이여지는 길따라 계속 숨가프게 걸어가는 이야기

거문도에서 걷고 보고

1박2일의 등대로 가본다

이여서 ~~

 

고흥반도에서 남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다.

고도(古島:0.83㎢)·동도(東島:3.4㎢)·서도(西島:7.77㎢)의 3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위에 소삼부도와 대삼부도가 있다.

고도만을 거문도라 부르기도 한다.

 

최고봉인 동도의 망향산(247m)을 비롯하여,

 서도의 음달산(237m)·수월산(128m) 등 비교적 급경사의 기복이 심한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은 외탄갑·다렝이끝·취끝·대매지끝 등 작은 돌출부가 많고 드나듦이 심하다.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동도의 남쪽 해안은 높은 해식애가 이루어져 있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며 비가 많다.

 

농작물로 고구마·감자·마늘·보리·콩·유채·참깨·양파 등이 생산되지만,

 자급하기에도 부족하다. 연안 일대에서는 삼치·멸치·장어·도미·갈치 등이 주로 잡히며,

자연산 굴·미역·조개류 등의 채취와 함께 최근에는 미역양식업이 시도되고 있다.

취락은 동도 서쪽 해안가인 유촌·죽촌마을, 서도의 북쪽 서도리·남쪽 덕촌리,

고도 서쪽 해안가에 주로 집중되어 있다.

 

3섬으로 둘러싸인 도내해(島內海)는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깊으며,

거문항이 있는 고도 일대의 수역은 근해·원양 어업의 전진기지로,

서도는 연안항로의 기항지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360여 년 전 추씨(秋氏)가 처음 거주했다고 전해지며,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에는 추씨 할머니를 수호신으로 모시는 제사를 올린다.

 

여수-거문도 간을 운행하는 정기여객선이 하루에 5번 왕래하므로

 육지와의 교통이 편리하다.

서도에는 동백나무가 섬을 뒤덮고 있으며,

 섬 일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여

 관광객유치를 위한 관광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옮겨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