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걷고보고

제주올레길 1~2코스 걷고 보고 느끼고 아름다운 낭만찾아서 ~ (제주올레 1코스) (제주도 서귀포시)

구염둥이 2015. 10. 24. 12:14

 제주 올레길 1코스 이야기 (하나)

 

거리
총길이 15.6km

 난이도

시간약 4~5시간

코스

시흥리안내소 ~ 광치기해산물촌

소개

오름과 바다가 이어지는 제주올레에서

 가장 먼저 열린 길로 넓은 들판과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수 있는 올레 1코스

 

1코스는 시흥초등학교에서 광치기 해안까지의 코스이다.

올레길중 가장 먼저 열린 1코스는 제주 올레의 화려한 전주곡으로 올레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제주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속살이 제주올레에 전부 담겨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 길이다.

 

제주올레의 폭발적인 인기는 상당부분 1코에 빚을 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미오름과 알오름에서 펼쳐진 제주들판의 오묘한 색과 조형미,

그 뒤로 아스라한 성산일출봉과 우도의 모습은

제주 동부를 대표하는 황홀한 풍광이다.

 

종달-시흥 해안도로는 유독 짙은 에머랄드 빛으로 빛이 나고,

성산일출봉의 옆구리를 하고 돌면서 광치기 해안까지 이어진 길은

 일제의 진지동굴와 4.3항쟁이라는

 제주의 아픈 역사가 서려있어 더욱 의미를 담고 있다.


시흥초등학교에서 말미오름을 향해 걸어가면서 처음 만나는 것은 농로길의 돌담인 밭담이다.

만리장성의 실제 길이는 6,000리 정도인데, 제주의 돌담을 전부 잇는다면

무려 9,700리에 이른다고 한다.

그래서 제주 돌담은 '흑룡만리'라고도 한다.

 

초록색 초원, 샛노란 유채곷밭, 연두빛 보리밭을 예술적으로 구회하는 하나의

 거대한 회화작품과 같은 풍광을

연출하여 보는 이의 아낌없는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 밭담(밭 경계를 구분짓는 돌담)은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면

 색색의 천을 펼쳐놓고 바느질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옮겨온글)

 

 

 

걷고 보고 느끼고 이렇게 멋진 특별한 대문도 만난다는 즐건 이야기

제주 올레 1코스에 담긴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초입 설레는 맘으로 올레1코스를 한발 한발 옮겨본 이야기

 

코스경로 : 시흥초등학교 - 말미오름 - 알오름 - 중산간도로 - 종달리 회관 -

목화휴게소 - 성산갑문 - 광치기해변

 

 

 

도움되는 글 머리에 잊어버리겠지만 담아본 이야기

 

 

밭담길 이라는 예쁜길

걷고 보고 ~~

 

 

 

 

 

 

안내소는 휴일이라서 잠겨있는 이야기

 

 

 

 

드디여 오름길이 시작

앞으로 펼쳐질 길을 상상해 보며 제주올레 1코스를 시작한 이야기

 

 

날씨가 넘 좋아서 한여름 같았다는 이야기

 

 

 

 

 

 

확트인 바다도 보고 이렇게 넓은 초원도 맘껏 눈에 담아본 이야기

 

 

 

 

제주 올레 1코스엔 가을 야생화도 지천으로

흐드러지게 피여있었다는 이야기

 

 

 

 

 

 

 

가을의 정취 맘껏 느껴본 이야기

추억 이렇게 만들었다는 행복한 이야기

 

 

 

 

 

 

 

 

종달리 참 마을 이름도 이쁘다

 

 

종달초등학교 예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술도가 술을 만드는곳! 이야기

 

 

 

 

 

 

1코스 시작점에서 이러한 돌담을 만나게 된다.
시흥리에 위치한 말미오름과 종달이에 위치한 알오름은 한 경계선상에 있다.

그런데도 시흥리 사람에게 물으면 말미오름만 알려주고,

 종달리 사람들은 알오름만 가리킬 뿐 말미오름 가는 길은 모른단다.

 

지척에 있는 이웃마을 시흥리와 종달리 사람들은 왜 이웃인 오름을 전혀 모르는 것일까?

바다물질의 경계가 모호하여 해녀들간의 싸움이 격해져 마을싸움으로 번져

서로가 반목하고 살았기 때문이란다.

 

제1코스의 올레길은 시흥초등학교에서 시작해

 말미오름과 알오름을 거쳐 종달초등학교 쪽을 녀려와서 성산일출봉쪽으로

 향하는 길은 제주올레 첫 번째 코스로 잡았다.

시흥초등학교에서 바로 성산일출봉으로 향하지 않고

 한 바퀴 돌아서 나오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깨끗하게 말려지는 오징어가 콧끝을 자극하는 이야기

 

 

 

 

 

 저기 슈퍼가 보이지요

오징어도 구어서 팔고 있었는데 맛낫어요

 

 

 

 

 

 

뜨거운 햇빛과 함께 걷고 보고

제주올레 1코스 덥고 지루하기도 했지만 마음은 행복했다는 이야기

 

 

 

 

 

 

오름과 바다가 이어지는 제주올레에서

가장 먼저 열린 길로 넓은 들판과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수 있는 올레 1코스

 

 

끝없이 펼쳐지는 1코스의 아름답고 시원한길

바다랑 함게한 걷고 보고 제주 올레 1코스였다는

 예쁘고 아름다운 올레길 이야기 였어요

갈대까지 가보자 (21코스까지 )

다짐을 해본 이야기

 

 

☞꼭 걸어보자 21코스까지

제주 올레길은 정규 21개 코스, 비정규(섬 및 산간) 5개 코스를 합쳐

모두 26개 코스, 430km에 이르는 올레길을 갖추게 되었다.

 이는 서울~부산 경부고속도로(417㎞)보다 긴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