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섬에·가면

사량도 우중산행 스릴만점!천헤의섬 아름다움*운무로 보일듯 말듯!그림 같아라! (경남 통영시 사랑도)

구염둥이 2015. 12. 11. 10:53

우중 산행 사량도 이야기

 

새벽 어둠을 나름대로 밝히며 집을 나선다

비도오고 사엔 어둠만이~

많은 비 소식은 아니지만 섬으로 가는건 걱정이 된다

다행이 고성 용암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간다니 안심이다

용암포에서는 사량도가지 20분이면 갈 수 있으니까

파도가 걱정이였는데 비오는데 바다는 잔잔하다

ㅎㅎㅎ

기분은 업 ~~

와우! 버스도 배에싣고 간다고 한다

좋다

 

우리코스는 용암포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내지항에서 내려 날씨탓으로 버스를타고

사량도 객터미널로 간다

그리고 옥녀봉으로 올라간 이야기

 

 

사량도*^*

 

사량도는 통영시 서편에 자리한 섬으로 상, 하도가 나란히 이마를 맞대고 있는 형국입니다.

1.5km 거리에 있는 상도와 하도 사이의 바다는 물살이 제법 거칩니다.

 사량도는 섬이 꼭 긴 뱀처럼 생겼다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기암괴석으로 덮여 있는 섬 해안의 돌출부가 하나같이 뱀처럼 생겼고,

실제로도 섬에 뱀이 많습니다.

사량도에는 육지 못지 않은 산세를 가진 산들이 있습니다.

상도에 지리산, 불모산, 고동산과 하도의 칠현봉 등은

 등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산들입니다.

(옮겨온글)

 

 

운무의 사랑도 섬 마을

 

 

편하게 갈 수 있는 하도의 모습 다리가 완공되여서 넘 좋다

이젠 칠현산도 쉽게 갈 수 있으니까~~

 

 

고성 용암포 선착장 우리가 타고갈 배라는 이야기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운항안내 2000사량호-14:30(1일 1회운항)

 배편문의:055)642-6016

가오치선착장 운항안내

 위치:고성에서 통영오시는 길(통영시 도산면)

제2사량호,사량호- 배편문의:055)642-6016

*특별수송기간(성수기,명절등)과 선박회사 사정에 따라 증편 혹은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배안에서 창밖의 무인섬 이야기

빗줄기는 점점 굵어지고 ~`

 

 

도착 우리는 처음 코스스에서 변경했다

비가와 위험해서 좀 쉬운코스를 택해서 올라간다

여성들만 있구 인원이 43명이나 되여서~~

또 사량도는 바위가 많아 위험한곳도 많구~

 

 

산행은 시작되고 초입이다

카파른 코스를 약 30분정도 올라가야

숨이 좀 고를것 같다

 

 

앞으로 보이는 하사량도의 모습이다

얼마전부터 다리가 놓여서 쉽게 하사량도를 갈 수 가 있다는 이야기

 

 

 

 

 

 

 

 

 

 

점점 빗줄기는 굵어지고

추워진 날씨 그래도 꼭 옥녀봉까지는 가야된다는 이야기

 

 

 

미끄런 계란 무섭다고들 야단이다

역시 여잔 여자다는 이야기

 

 

 

 

ㅎㅎㅎ

그래두 표정은 즐거워라~~

 

 

 

 

미끄럽고 위험하지만 조심조심 서로의 붙잡아 주면서

잘 올라간 이야기

 

 

 

옥녀봉(291m) 이다는 이야기

 

 

 

 

 

 

 

옥녀봉 옥녀의 전설!

 

아주 먼 옛날 사량도 옥녀봉 아래에 작은 마을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 마을에 가난한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옥녀라는 예쁜 여자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가난 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한 어머니는 옥녀를 낳은 뒤

병으로 세상을 등지고 말았습니다.

아버지마저 슬픔에 잠겨 몸져 눕고 말았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 아버지도 세상을 하직하였습니다.

기구한 운명의 옥녀는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때 이웃에 살던 어떤 홀아비가 옥녀를 불쌍히 여겨 자기 집으로 데려가 키웠습니다.

그는 옥녀를 업고 이집 저집 다니면서 동냥젖을 얻어 먹이며 잘 보살폈습니다.

옥녀는 이 사람을 친아버지로 알고 성장하였습니다.

세월은 흘러 옥녀의 나이가 열여섯이 되자 옥녀는 어여쁜 처녀가 되었습니다.

그 미모가 아주 뛰어나 주변에 소문이 자자하였습니다.

이즈음 옥녀를 길렀던 의붓아버지는 마음이 동하여 옥녀를 딸로 보지 않고

이상한 행동을 할 낌새를 보였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옥녀는 그를 친아버지로 알고 있었습니다.

슬픔에 잠긴 옥녀는 이러한 위기를 벗어날 묘책을 생각했습니다.

그러고는 의붓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제가 간절한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하라는대로 행하시면 아버지의 요구를 들어드리겠습니다.

내일 새벽 날이 밝기전에 상복을 입고 멍석을 뒤집어 쓴 채, 풀을 뜯는 시늉을 하면서

송아지 울음소리를 내며 저 옥녀봉으로 네발로 기어서 올라 오십시오.

그러면 아버지의 요구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미련한 의붓아버지는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눈물로 밤을 새운 옥녀는 다음날 새벽에 옥녀봉으로 올라갔습니다.

인적이 없는 새벽녘에 옥녀봉에 앉아 있는데,

상복을 입고 짐승의 모습을 한 의붓아버지가 벼랑을 기어 올라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순간 옥녀는 치마폭으로 얼굴을 가리고 천길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열여섯 피지 못한 꽃봉오리 하나가 산산히 부서졌습니다.

사량도 옥녀봉 전설은 근친상간 금지와 타락한 동물적 본능을 엄중히 경고하는 교훈으로서

오늘날까지 구전으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옥녀봉 밑에는 사철 붉은 이끼가 끼어 있는데 사람들은 이것을 옥녀의 피라고 믿고 있습니다.

지금도 결혼식 때면 옥녀봉이 보이는 곳에서는 신랑 신부가 맞절을 하지 않는 풍습이 있으며,

신부가 결혼하여 가마를 타고 가다가도 옥녀봉 아래를 지날 때는

 걸어서 가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옮겨온글)

 

 

 

몇번을 가도 좋은 섬 사량도

 

 

올봄에 와 본 이야기

 

 

 

 

 

 

 

 

 

 

 

 

 

옥녀봉 능선에서 가장 공포감을 주는 구간은 탄금대 하산길.

10여m 수직 절벽에 줄사다리가 걸려 있지만 공포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벼랑이다.

 노약자들은 보조자일로 확보한 상태에서 내려서는 게 안전하다

(옮긴글)

 

 

 

카메라에 물이 묻어서 사진이 흐리지만 잘 봐주시길요

 

 

 

 

 

 

 

 

 

 

 

 

 

 

 

 

 

 

 

 

 

 

 

 

천헤의섬 사량도

행정구역상으로 통영시에 속하는 사량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지점에 위치하는

사량도. 상도(윗섬)와 하도(아랫섬), 수우도 등 3개 유인도와 6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사량도는 섬의 형세가 뱀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등산과 해수욕은 주로 상도에서,

낚시꾼들은 하도를 주로 찾는다.

 

한 여름의 시원한 바닷바람과 더불어 여행객들에 쉴만한 자리를 내어주고 있으며

 또한 이곳에서의 낙지잡이는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에게 꼭 추천할 만하다.

지리산 : 옥녀의 전설을 간직한 피빛의 옥녀봉바위와 칠현봉의 봉수자리 및

기암괴석으로 덮힌 각각의 봉우리는 남한의 제2금강산이라

 불리울 정도로 절경을 이루고 있다.

 

금평-옥녀봉(291m)- 가마봉- 볼모산(399m)-지리산(398m)- 돈지(4시간 30분 소요)

 대항해수욕장 : 사량호 도선장에서

 내지마을 사이에 자리한 섬내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모래사장이 고운 곳이다.

 바다낚시 : 하도의 곳곳에서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1년 내내 뽈락, 도미, 도래미, 광어, 감성돔 등의 풍성한 조황으로

 낚시꾼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옮겨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