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노린재나무 꽃 (전남 보성군)

구염둥이 2016. 5. 2. 09:13

노린재나무 꽃 이야기

 

어긋나며 길이 3~7cm의 타원형 또는 긴 타원 모양을 한 거꿀달걀꼴이고 끝이 뾰족하다.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털이 있거나 또는 없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나 때로는 뚜렷하지 않다.

잎자루는 짧다.

 

 

5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새 가지 끝에서 원추 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의 길이는 3~6cm이고 꽃자루에 털이 있다.

꽃잎은 긴 타원형이며 옆으로 퍼진다.

수술은 여러 개인데 꽃잎보다 길며 1개의 암술대는 곧게 선다.

 

열매

9월에 길이 6~8mm의 타원형 핵과를 맺어 짙은 청람색으로 익는다.

 

봄 꽃 이쁘다

 

 

 

 산행에서는 이렇게 많은 자연들을 만난다는 소중한 이야기

 

 

 

 

 

 

사용방법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지고 가지는 퍼져 나간다.

가지는 회갈색이며 작은 가지에 부드러운 잔털이 난다.

뿌리를 화회근(華灰根), 열매를 화회실(華灰實)이라 한다.

 

 유사종으로 열매가 흰색으로 익는 것을 흰노린재라 한다.

관상용(정원수)·공업용(염료)·조림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목재는 연장의 자루나 자·지팡이 등의 재료로 쓰인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독성이 있으므로 기준량을 지킨다.

 

효능

주로 운동계와 순환계 질병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감기, 개창, 근골동통, 출혈, 탕화창(화상), 학질, 한열왕래, 해열 (학술편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