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병꽃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핀 초암산 하산길이 이뻐요 (전남 보성군)

구염둥이 2016. 5. 2. 08:26

초암 산병나무 꽃 이야기

 

 

우리나라 특산의 인동과 낙엽활엽관목 국외반출승인 대상종으로

팟꽃나무, 꽃이 비단을 두른 것처럼 아름다워 금대화(錦帶花)라 하였고,

꽃은 5월에 노란색으로 피었다가 붉은색으로 변하며,

 꽃, 열매가 병 모양을 닮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 소백산 주목군락,

고흥 외나로도 상록수림 등 천연기념물 내 주요 수종을 이루며,

목재는 화력이 좋아 숯으로 많이 쓰였습니다.

 

 

병꽃나무는 우리나라에 5종이 있는데,

흔한 것은 병꽃나무와 붉은병꽃나무로 꽃색깔에 차이가 있고,

꽃이 흰색인 흰병꽃나무, 처음 필 때는 흰색, 차차 분홍빛으로 변하다

질 무렵 붉은색인 삼색병꽃나무,

잎이 자색을 띠는 자엽병꽃나무가 있습니다.(다음팁)

 

 

 

 

넘 예쁜 병꽃나무

화사한 봄을 이야기라도 하듯이 초암산 하산길에 흐드러지게 많았어요

게곡쪽으로 경사길에~~

 

 

 

 

한나무에 여러가지의 색이 어우러진 병꽃나무

 

 

 

 

 

 

이런색도 있다니 넘 이쁘다

봄 이래서 참 이쁘다고 하겠지 ?

 

 

 

 

 

원산지:한국.

개화기:5월.

꽃이 처음에는 황록색이나 나중에는 붉은 색으로 변합니다

 

병꽃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나무로 꽃 모양이 병 모양을 닮았기 때문에 부르게 되었다.

 목재는 화력이 좋아 숯으로 많이 쓰였다.

음지식물이라 그늘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도 강해 숲 그늘이나 계곡 부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또 소금기가 강한 해안가에서도 볼 수 있어 다용도의 조경수로 각광받고 있다.

병꽃나무는 지리산을 비롯하여 많은

 지역에서 채집된 등가기준표본(syntype)을 근거로 일본인 식물학자인

 나카이 다케노신(中井猛之進)에 의해 신종으로 발표되었고

 후에 베일리(L. H. Bailey)에 의해 병꽃나무속으로 재조합되었다 (다음팁)

 

 

꽃말 : 전설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