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청미래 꽃 (명감나무)넝쿨 (전남 보성군)

구염둥이 2016. 4. 30. 16:32

명감나무 꽃

 

 

- 청미래덩굴은 공식적인 이름이고, 경상도에서는 망개나무,

전라도에서는 맹감나무, 혹은 명감나무라 불린다.

이 중에서도 망개나무란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

충북 및 경북 일부 지방에서 자라는 희귀수종인 진짜 망개나무와 혼동하기 쉽다.


- 매독이나 임질 치료 및 소화제, 종기, 악창, 만성피부염,

수은 중독 인한 피부염, 신장염, 방광염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명감이나 망개는 나무 이름이라기 보다는

열매 이름이라고 합니다.(다음팀)

 

 

 

예쁜 봄 이야기

초암산 청미래 꽃

 

 

빗방울이 맺혀서 더 예쁜 이야기

 

 

 

 

 

 

 

초암산의 철쭉과 함께 청미래꽃

 

청미래덩굴 뿌리의 약효에 대해서 <동의학사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슴슴하고 성질은 평하다.

위경, 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독을 푼다.

 뼈마디가 아픈 데, 매독, 연주창, 헌데, 악창, 수은 중독 등에 쓴다.

하루 10∼15그램을 달인 약, 약술,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청미래덩굴은 온갖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수은 중독을 푸는 데 특히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기나 신경통에 뿌리를 잘게 썰어 약한 불로 달여서 밥 먹기 전에 마시고

땀을 흠뻑 내면 거뜬하게 낫는다고 한다.


청미래덩굴은 땀을 잘 나게 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백 가지 독을 푼다.
매독이나 종기, 악창, 만성피부염, 수은 중독으로 인한 피부염,

풍습성관절염, 신장염, 방광염, 소화가 잘되지 않고 설사가 날 때,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에 하루 10∼30그램을 달여 먹는다.


잘게 썰어 말린 것 15∼30그램을 물 1되쯤을 붓고 그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그 물을 하루 3번 밥 먹기 30분전에 마시고 뜨거운 방에 홑이불을 덮고 누워 땀을 흠뻑 낸다.
그렇게 하면 몸 안에 있는 온갖 독이 몸밖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항암작용이 높아 갖가지 암에도 효력이 있다 (다음팁)
잘 알고 써야 약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