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부산] 금정산 각시붓 꽃** (부산시 금정구)

구염둥이 2016. 5. 2. 12:36

각시붓 꽃 이야기

 

뿌리줄기에서 뭉쳐난다.

 꽃이 필 때의 잎은 길이 20㎝ 정도로 꽃대와 길이가 비슷하지만,

꽃이 진 후에 성장하여 30㎝에 이른다.

 나비는 2~5mm이고 칼 모양이다.

주맥은 뚜렷하지 않고 뒷부분은 분록색(粉綠色)이며

가장자리 윗부분에 잔돌기가 있다.

 

4~5월에 지름 4cm 정도의 꽃이 흰 바탕에 자줏빛으로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려 핀다.

꽃줄기의 길이는 5~15cm이고 4~5개의 꽃턱잎이 있으며

가장 위의 꽃턱잎에서 1개의 꽃이 핀다.

꽃턱잎은 길이 4~6cm이고 녹색이다.

안쪽 꽃덮이 조각은 바깥쪽 꽃덮이 조각보다 작으며 곧게 선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 다음에 다시 2개로 갈라진다.

 

열매

9월에 지름 8mm 내외인 원기둥 모양의 삭과가 달려 누렇게 익는데

끝 부분부터 터져 여러 방에서 검은 씨가 나온다.

 

 

 

 

 

 

 

 

 

 

 

특징 및 사용 방법^**

애기붓꽃·난초(山蘭草)라고도 한다.

땅속줄기와 수염뿌리가 발달하는데 뿌리줄기는 가늘고 길며 갈색 섬유로 덮여 있고

 수염뿌리가 많으며 빳빳하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효능!!

주로 소화기와 해독 작용을 돕고, 산부인과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구충, 변비, 출혈, 황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