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섬에·가면

매물도로 봄맞이 섬 트레킹! 바람불어 좋은날.동백꽃도 활짝피여라~ (경남 통영시 한산면)

구염둥이 2017. 2. 26. 02:51

매물도 이야기

 

봄을 찾아 떠난 섬 매물도는

좋았다

등산을 가면 우린 정상을 밟아야 산행의 의미를 알듯이

섬을 가야 섬의 아름답고 멋진 모습을 안다

거제도의 끝

한려해상공원 남쪽에 있는 매물도는 바다 내음 물씬풍기는

환상적인 섬이다

출발전 바람이 불어 걱정은 했지만 출렁 출렁 흔들리는 배

거제 저구항에서 30분쯤 걸리는

 시간이라서 심한 멀미는 하지 않고 도착했다

도착해 만난 당금마을과 대항마을이다

우리는 당금마을에서 트레킹을 시작한다

바다를 품은 해품길

아름다운길이다

 

 

 

 

거제 저구항 선착장이다

여기서 배를 타고 30분쯤 가면 매물도다

 

 

11시 출발하는 배를 탄다

도착은 11시 30분쯤 당금마을이다

 

 

매물도가는 배가 소매물도랑 간다

 

 

평일이라서 한가한 이야기

 

 

 

거제의 산들이다

망산이아닐까 싶다

 

 

 

멋진 비행을 하는 갈매기들

새우깡을 기다린다

 

 

바람이 불어 파도가 조금있어 밖으로 못나가서 새우깡은 못 주었다

ㅎㅎㅎ 기대한 갈매기들 ...

섭하겠지만도 ...

 

 

 

배2층이다

춥고 겁나서..금방 내려간 이야기

 

 

 

 

도착이다

눈에 익은 당금마을..해마다 와본 매물도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하는 천혜의 섬 매물도는 아름답다

 

 

 

 

 

 

 

 

 

 

 

 

방풍나물이다

 

 

 

 

 

 

 

풀속에 흐드러지게 많은 쑥...

 

 

 

 

 

 

 

 

 

쑥밭이다

얼마나 쑥이 많은지 1시간만 캐면 많이 캘것 같다

 

 

 

 

 

이제부터 바닷가를 안고 걷는다

해품길이다

 

 

 

 

 

 

몽돌해변이다

작지만 예쁜 해변이다

 

 

 

 

 

 

이물질 들어간지도 모르고 사진을 찍었으니 ...한심도 하다

 

 

해품길이란다

 

 

 

인증샷을 한다...핸폰으로

 

 

 

우리여성트레킹 67명이 매물도에 왔다

 

 

 

 

 

 

동백꽃 터널이다

 

 

 

 

 

 

 

디카에 이물질이 들어가 이상해진 사진 ..

 

 

 

 

 

 

 

 

 

 

전망대다는 이야기

 

 

전망대다

ㅎㅎㅎ 디카에 이물질이 바람에 들어가 사진을 망쳤다

 

 

 

 

 

 

 

 

 

 

 

 

동백꽃이 활짝핀 대매물도

 

 

 

 

 

 

 

 

 

동백꽃 군락지 ..

작년에는 흑염소들이 보였는데 올해는 안보인다는 이야기

 

 

 

 

보이는 높은곳이 장군봉이다

 

 

 

 

걷고 보고 장군봉을 간다

 

 

 

하늘이 아름답다

 

 

 

 

 

 

 

 

 

장군봉이다

 

 

장군봉의 상징물이다

 

 

 

빨간색의 빈집이다

혼자라면 걷지 못할것 같다

요즘은 겁나는 세상이라서..

 

 

 

 

억새밭이다

가을이면 장관이겠다

 

 

 

 

 

 

소매물도가 보인다

걷기 좋은 편안한길 ...대매물도 매력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아름다운 하늘 ...

전날에 비가와서 더 깨끗한것 같다

 

 

 

 

쑥캐는 부산 아지매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다는 이야기

 

 

쑥 깨끗해서 좋다고 캐고잇는 아지매들 ...

섬을 한바퀴도는 시간은 3시간정도라서 배 타는 시간 여유가 많았다

 

 

 

흐드러지게 많은 쑥 ...

 

 

 

소매물도랑 함께한 이야기

 

 

매물도에서 바라본 소매물도다

 

 

소매물도의 아름다운 이야기

거북이 같다

 

 

 

 

활짝핀 동백꽃은 봄이왔음을 알려주고

우리들 맘을 설레게 한다

 

 

 

계속 보면서 가는 소매물도 소에 닿을듯 ...

 

 

 

형제섬도 보인다

돌이있어 조심해야한다

사진 찍는다고 다친 회원도 있다

점말 조심해야된다...

많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

 

 

 

 

털머위 새싹이다

노란색의 꽃을 피우지요

 

 

 

동백군락지가 많은 매물도는 아름답다

아기자기 바다를 안고 한바퀴 돌아볼수있는 섬

파란하는과 바다색은 마음조차 시원하고 상쾌하게 한다

가끔씩 물살을 가르며 지나가는 배는 그림이다

 

 

 

 

 

 

겨울이 없었다는것 처럼 파란색의 식물은 윤기조차 자르르륵..

 

 

꼬돌개 오솔길이다

참 우리말 이쁘다

 

이지역 정착민들이 흉년과 괘질로

꼬꾸라졌다는 방언이라는 이야기

 

 

 

 

 

 

 

 

 

 

 

 

 

빈집들이 몇가구 있다

 

 

 

 

 

 

파란색 선을 따라가면 선착장이 나온다

 

 

 

 

 

 대항마을이다

대항마을도 선착장이 있다고 한다

 

 

 

 

 

선착장이 있는 당금마을이 보인다

 

 

오리봉나무도 새싹을 튀우고

역시 때는 못 속이다는 봄 ..

 

 

 

 

꽃이진 털머위가 그대로 남아있는 이야기

 

 

 

당금마을이다

빨간지붕이 이색적인 마을 ...그래서 돋보이는것 같다

 

 

 

 

매물도 섬 트레킹은 바람불어 좋은 날이였다

그다지 심한 바람이 아니여서 가끔은 땀도 식혀주고

가슴 파고드는 시원함에 마음도 닦아보았다

섬 언제 어느곳을 가도 좋다

그래서 섬을 좋아한다

 

 

매물도는 한산면 매죽리(每竹里)에 속한

 대매물도, 소매물도, 등대도(일명 글씽이섬) 3섬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소매물도와 등대도의 해안암벽이 장관이다.

 

본섬인 소매물도는 면적이 2.51㎢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속하며 소매물도 이외에도 대매물도,
홍도, 등대섬(해금도), 대구을비도, 소구을비도 등이

모두 여기에 딸린 섬이다.

 

마을 뒤편의 비탈길을 따라 15분 정도 올라가면 소매물도의 최고봉인 망태봉 정상에 이른다.

등대섬을 비롯해 수많은 통영의 섬들과 거제 해금강이
내려다보이는 천연전망대가 있다.

 

천연전망대는 글자 그대로 천태만상(千態萬象)의 기암괴석(奇巖怪石)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기에 파도가 부딪치며
뿜어대는 물보라와 하얀 포말이 오색무지개를 피우면서

연출하는 장엄한 광경은 가히 남해제일의 비경이라 할 있다.

 

용바위, 부처바위, 깎아지른 병풍바위, 목을 내민 거북바위,

하늘을 찌를듯 솟은 촛대바위 등이 끊임없이 둘러섰고

사이사이로 바위굴이 입을 벌리고 있는데

그중「글씽이굴」은 배를 타고 아슬아슬하게 통과할 수 있어

 한층 묘미가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