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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사리 체험! 흐드러지게 많아 고사리 천국같아라~ (제주도 서귀포시)

구염둥이 2017. 4. 25. 00:13

제주도 고사리 체험 이야기

 

 

제주 까지 고사리 꺽으러 간다고 핀잔이다

그래두 함 가보고 싶은건 어쩔수 없는일

밤배를 타고 무박으로 출발한다

올때도 배를 타고 온다

 

도착해 아침을 먹고 고사리가 있는 곳으로 간다

우리가 간곳은 큰사슴오름이다

20분쯤이나 갔을까 넓은 고사리밭이 나온다

벌써 다녀간 사람들이 있다

 

우리가 에구 고사리는 안보인다

쓴 웃음을 지며 우린 고사리를 찾으러 이리저리 다녀본다

고사리가 보인다

근데 아주 작은 애기고사리다

 

먼저 다녀간 사람들이 다 큰건 꺽어가버렸다

그래두 뒤져보니 큰것도 눈에 띈다

ㅎㅎㅎ

잼 난다

한주먹이 되면 봉지에 담고

신나게 신나게 고사리를 찾아다녀 본다

1시간이 흐르고 고사리 봉지는 무거워지고 있다

애기 고사리지만 우린 꺽어야지 어쩔수 없는일 ...

고사리에게 미안도 했다

열심히 꺽고 꺽고 ...2시간을 주었기에 시간은 넉넉하다

시간이 되구

산을 내려간다

 

지금 좀 늦기는 했지만 제주도는 고사리가 온천지에 지천이고

고사리 꺽는 사람들로 분비고 잇다

놀라웠다

고사리 꺽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차를주차시켜놓고 고사리를 꺽다니

ㅎㅎㅎ

 

제주도는 고사리 천국이다...

 

 

애기 손 같은 고사리..

 

 

아기가 주먹을 쥐고 있는것 같은 이야기

 

 

대박이다

큰걸 꺽었으니ㅎㅎㅎ

 

 

 

큰사슴오름으로 들어가 본다

 

 

 

 

 

 

 

고사리 밭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눈에 보이는 이야기

 

 

 

ㅎㅎㅎ 자세히 보면 제 옆으로 고사리가 보이는 이야기

이만큼이나 걱었어요

 

 

고사리를 찾아서 ...해매는 이야기

 

 

 

 

이만큼이나 ...꺽었다는 즐건 이야기

 

 

 

 

 

 

고사리 꺽기가 산타는것 보다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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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고사리가 귀여운 이야기

 

 

 

 

 

큰사슴오름 올라가기전 고사리 밭이다

 

 

 

 

 

저 산을 오르면 고사리가 많을것 같다

근데 내는 올라가지 않고 보이는건 만큼만 꺽었다는 이야기

 

 

 

 

 

 

 

 

 

 

 

 

 

 

무겁게 꺽은 고사리...큰사슴오름에 가다

 

 

 

 

 

 

 

고비라고 한다

첨 본건데 먹는다고해서 가져가 본다

 

 

고사리 이만큼이면 오래 먹겠지요

비빕밥 재료가 될것 입니다

 

 

큰사슴이오름, 대록산이라고 표기되기도 한다. 그 모습이 사슴을 닮았다고 하여,

또는 옛적에 사슴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옛적엔 이 섬에 사슴이 많이 살았었는지,

사슴과 관련된 이름이 많다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오름으로 해발 474.5M, 비고가 125M로

 오름 중 제법 큰 몸집을 가지고 있다.

원형 굼부리를 갖는 오름인데 서쪽으로 난 굼부리와 북쪽을 생겨난 굼부리,

두 개의 굼부리를 품고 있다. [제주레저신문글]

 

 

 

 

#고사리 효능**^

 

고사리의 어린잎을 궐채(蕨菜)라 하고,

 뿌리줄기를 궐근(蕨根)이라 합니다.

궐채의 맛은 조금 떫고 성질은 평(平)하고, 궐근의 맛은 말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습니다.

 

고사리가 정력에 안 좋다고 하는 것은 궐근을 말하는데

 이것은 궐근의 성질이 차기 때문에 양기를 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지나치게 먹지 않으면 정력과 무관합니다.

고사리에는 비타민 B1을 파괴시키는 "아네우리나아제"라는 성분이 있어

 매일 먹을 때는 함께 섭취한 식품에 들어 있는 비타민 B1을 파괴시켜

 각기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금물에 담갔다가 마늘과 함께 사용하면 비타민 B1의

 파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고 나른하며

 마치 지나치게 성 관계를 해서 정력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고사리가 정력을 해친다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고사리라고 하면 궐채를 말하며, 몸을 열을 내리는 작용과 대변을 잘 보게 하며

 종기의 독을 풀어줍니다.

고사리와 양파를 배합하면 불면증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몸이 찬 사람은 매일 먹으면 안 됩니다.

생고사리에 타킬로사이드라는 발암물질이 있습니다.

 타킬로사이드는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물에 충분히

 담근 후 물을 자주 갈아주고 삶으면 90% 이상 없어집니다 [다음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