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난풀 이야기
산에 다니다 보니 이런꽃도 봅니다
참말로 신기하고 또 신기합니다
우찌이라 땅속에서 하얀색의 꽃이 나온답니까
아마도 내게 행운이 올것 같다
ㅎㅎㅎ
기대하며 올려보네요
강릉 선자령 풍차길에서 보았다
보기드문 수정난풀
만나서
넘
좋은 이야기
표현하기 힘든 수정난풀이다
순백의 꽃
아주 오래전 고창선운산 산행에서도 본적이 있다는 이야기
신기한 모습에 고개가 갸웃두뚱........
낙엽속에서 피여나는 수정난풀 꽃
스님의 옷자락 같기도 하다
떨어지기 싫은 형제들 처럼 정다운 모습 ..
옹기종기 올망졸망..우아한 자태
내년 이맘대 기회되면 또 가볼 생각이다
그곳 그자리에...........!!
강릉바우길 1코스~~ 선자령 풍차길
수정난풀^^
수정란풀과에 속하는 엽록소가 없는 풀.
죽은 식물체에서 양분을 흡수하여 살아가는 부생식물로
아시아와 북아메리카 전역에서 자라는데 흔히 습기가 많고 그늘진 곳에서 볼 수 있다.
서로 엉켜 있는 잔뿌리 뭉치에서 나오는 식물체는 키가 15~25㎝까지 자라며
흰색·분홍색을 띠거나 드물게는 붉은색이지만 마르면 검게 변한다.
컵 모양의 꽃은 향기가 없고 1송이씩 매달려 피는데,
4장 또는 5장의 꽃잎으로 되어 있으며 줄기 끝에 달린다.
잎은 작은 비늘처럼 달려 있으며,
열매는 넓은 타원형의 삭과(蒴果)이다.
한국에는 수정란풀과, 이와 비슷하지만 꽃이 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모여 피는
구상란풀(M. hypopithys)이 전역에서 자라고 있다.
이밖에 꽃이 1 송이씩 피고 열매가 장과(漿果)로 열리는
나도수정란풀(M. trumhumile)도 자란다.
나도수정난풀'은 석장초, 수정난, 수정초등으로 불린다.
우리나라에는 2종이 분포한다.
썩은 나무에 붙어살고, 낙엽 진 곳에 있으며
엽록소가 없는 기생식물이다. 봄에 싹이 돋는 것은 '나도수정난풀'이고,
가을에 피는 것은 '수정난풀'이다.
약 20센치 정도 높이고, 밀생, 다육질, 원기둥 모양이며
잔털이 있고 꽃은 회백색이다.
또 유사종으로 '구상난풀'이 있다 (다음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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