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먹는 모란앵무 이야기
5년째키우는 우리 사랑이는
모란앵무새 랍니다
늘 껌딱지처럼 내 몸을 떠나지 못하는 사랑이
늘 혼자있어도 별 문제가 없었는데
요즘은 자꾸 긁어대고 털을 뽑으며
자해를해서
넘 안탑갑고 걱정도 됩니다
목과 날개안쪽이 엉망이예요
병원에가서 진료받고 계속 약을 먹이는데도 차도가 없네요
그래서 여행이나 산행을 갈때는 데리고 다닙니다
그럼 긁을틈이 없잖아요
함 볼까요
기어코 하나를 딸려구 하는 이야기
어쩌다 하나를 따면 땅으로 떨어져버리고
ㅎㅎㅎ 넘 귀여워요
드뎌 또 하나를 땁니다
ㅎㅎㅎ
이쁜 모습에 ㅎㅎㅎ
우리 사랑이는 응가하고 똥소리 합니다
영리하지요
뽀뽀는 쪽쪽 하구요
말 잘 알아들어요
보리수 열매예요
목에 털이 많이 빠졌지만
병원엘 다니니
곧 괜찮아 질거라 생각합니다
병원 진료비도 많아요
오늘도 더운데 즐거운일 좋은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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