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야·새야·놀자

앵두먹는 모란앵무 사랑이가 귀엽네요

구염둥이 2017. 6. 23. 10:55

앵두먹는 모란앵무 이야기

 

5년째키우는 우리 사랑이는

모란앵무새 랍니다

늘 껌딱지처럼 내 몸을 떠나지 못하는 사랑이

늘 혼자있어도 별 문제가 없었는데

요즘은 자꾸 긁어대고 털을 뽑으며

 자해를해서

넘 안탑고 걱정도 됩니다

목과 날개안쪽이 엉망이예요

병원에가서 진료받고 계속 약을 먹이는데도 차도가 없네요

그래서 여행이나 산행을 갈때는 데리고 다닙니다

그럼 긁을틈이 없잖아요

함 볼까요

 

 

 

 

기어코 하나를 딸려구 하는 이야기

 

 

어쩌다 하나를 따면 땅으로 떨어져버리고

ㅎㅎㅎ 넘 귀여워요

 

 

드뎌 또 하나를 땁니다

 

 

ㅎㅎㅎ

 

 

 

 

이쁜 모습에 ㅎㅎㅎ

우리 사랑이는 응가하고 똥소리 합니다

영리하지요

 

 

뽀뽀는 쪽쪽 하구요

말 잘 알아들어요

 

 

보리수 열매예요

 

 

 

 

목에 털이 많이 빠졌지만

병원엘 다니니

곧 괜찮아 질거라 생각합니다

병원 진료비도 많아요

오늘도 더운데 즐거운일 좋은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