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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생일도는 날마다 태여나는 섬ㅎㅎ! 그곳에서 겨울비 맞으며 섬길트레킹 (전남 완도군)

구염둥이 2018. 1. 17. 15:32

생일도 이야기

 

날마다 태여나는 섬!!

 

생일도 생소한 이름의 섬 이다

일정을 보고 가고 싶은 맘...

비 소식이 있지만 집을 나선다

날씨는 포근하다

멀기도 하고 배 시간을 맞춘다고 일찍 출발이다

 

완도 당목항에서 배는 11시 40분 출발이다

25분에서 30분 걸린다고 한다

 

아기와 같다 하여 날 생(生) 자와 날 일(日) 자를 빌려 생일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비 맞으며 생일도에서 ....

추억을 만들어 본다

 

일정엔 산행이 있었지만 비오고 운무로 산행은 포기 트레킹으로

섬을 돌아보기로 한다

 

 

 

도착하니 떡하니 케이크가 반긴다

그것도 높은 곳에서..

그리고 작고 예쁜 차...온통 해피버스데이다

 

웃째든 기분은 좋았다

비는 그칠줄 모르고 더 많이 내리고 있다

 

 

 

 

생일도는 섬총사로 방송이되여서 더 많이 알려진것 같다

우리도 그렇게 알았으니..

 

 

배는 물살을 가르며 비도 아랑곳 없이 통통 달린다

ㅎㅎㅎ 갈매기도 춥고 비가오는 탓인지 한마리도 안보인다

 

 

바로 이곳이 완도에서 많이 생산되는 다시마...미역 전복

온 바다가 다아 양식장이다

 

보물창고다

 

 

구름은 산 허리를 안고 하늘을 향한다

 

 

 

 

생일도의 케익이다

ㅎㅎㅎ 오늘도 태여난 생일도..ㅎㅎㅎ

도착이다

 

 

 

 

 

 

 

 

비 맞고 작업 하시는 아저씨도 담아본다

 

 

생일도는 1896년에 생겼다고 한다.

 처음에는 산일도 산윤도로 부르다가 주민들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착해서

 갓 태어난 아이와 같다고 하여

  을 합하여 생일도라 불렀다는 설과 예로부터

난바다에서 조난사고와 해적들 횡포가 심해 이름을 새로 짓고 새로 태어나라 는 뜻에서

 날생(生) 날일(日)字를 붙여 생일도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굴이 많이 나오는 동네라서 굴전리인듯!!

 

섬이지만 있을건 다 있다는 이야기

 

 

 

 

이번 트레킹에 함게 오신 두 부부시다

참 보기좋은 모습이다

 

 

 

 

 

이건 미역 다시마를 말리는곳..

 

 

 

전복 양식장이다

 

 

 

 

 

 

 

 

 

거북등 같은 무인섬들..

 

 

 

 

비 맞는것도 한계가 있는것..신발에도 물이 들어오고

패딩점퍼에도 젖어서 무거워지는 이야기

감기가 올까도 걱정이다

다행이 내는 신발엔 물이 들어오질 않았다

부추를 신었기에..

따뜻하고 좋았다

 

 

후박나무 군락지다

날씨가 좋다면 들어가보고 싶은숲이다

 

 

 

 

우산도 소용없는 이야기다

바람은 불지않지만 옷과 신발은 젖고있다

 

 

 

 

 

 

 

 

 

 

 

 

 

 

용출마을

 

 

 

 

 

 

 

 

 

 

 

 

용이 살다가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이곳 마을 이름을 ‘용맹리’라고 불렀는데

최근에야 다시 ‘용출리’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너덜길이다

 

 

 

 

 

 

 

 

생일도엔 너널길이 3군데쯤 있다

그리고 걷기 좋은 숲길..

 

 

 

 

무슨 꽃의 흔적인지 예쁘다

 

 

 

동백숲길이다 

 

 

 

약수터라고 하는 이야기

 

 

 

데크길따라 바다길이 이여진다

 

 

 

우린 금곡해수욕장쪽으로 간다는 이야기

 

 

 

 

 

 

 

 

바닷가 길이다

 

 

 

금곡해수욕장 한적한 이곳이 여름이면 빈 자리가 없다는 이야기

 

 

독감으로 입원도 하고 올 겨울엔 감기로 고생을 많이 했다

이제 입맛도 돌아온듯!

늙어가는 이야기

 

 

 

좋다는 이야기

금모래 금곡해수욕장..

 

 

 

 

우물 시설도 있어서 여행이나 트레킹 코스로 좋은듯...

 

 

 

 

 

 

 

 

 

오늘 태여나고 내일도 태여날 생일도

아름답고 예쁜 섬이다

구정엔 영감님과 낚시나 하러가 볼까한다

 

 

 

 

 

 

최근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처녀 해수욕장으로 면소재지인 유촌리와

 해수욕장간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빛을
보기 시작했다.

이곳은 조개껍데기가 부서져 쌓인 곳으로

 백사장을 거닐면 스펀지 위를 걷는 느낌이 들 정도로 포근하다폭 100m,
길이1.2㎞로 주변에 후박과 잣밤, 동백나무 등 상록수림이 울창하고,

조용하고 깨끗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대한민국구석구석]

 

 

 

금곡해수용장이다

 

 

생일도는 해발 483m의 백운산과 금곡해수욕장을 낀 동백숲이 있으며,

 남쪽에는 용출리 갯돌밭이 장관을 이루는 섬이다.  지친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힐링할수 있는 섬으로,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미역과 다시마, 톳, 전복등이 신선하고

품질좋기로 유명하다.

 

백운산 서쪽에 위치한 금곡해수욕장은 최근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나,

 면소재지인 유촌리와 해수욕장간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빛을 보기 시작한 곳이다.

폭 100m, 길이 1.2km로 주변에 후박과 잣밤, 동백나무 등

상록수림이 울창하고 야생염소들이 바닷가를 노니는

진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용출리 해안은 생일도 남쪽의 갯돌해안으로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변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해안가 뒤로는
백운산이 자리하고 있어

백운산에 올라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생일도는 완도군 약산면 당목항에서 배로 25분거리입니다.

배는 6시30분부터 18시40분까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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