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알프스 이야기
요란한밤 시로우마산장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밤새 무섭게 비와 바람 천둥 번개로 잠을 설치고 깔금하게 만들어준 아침을 먹고 준비해준 도시락을 챙겨 배낭을 꾸려
백마산 정상을 찍고 하산길을 출발한다
밤엔 추워서 가져간 옷은 다 껴입고 잤다
우탕탕 번쩍 번쩍 그렇게 무서운 밤은 첨인것 같다
밤새 날이새면 날씨가 좋아지길 빌었다
하지만 자연이 허락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수없는것........
자연이 준 만큼만 보고 느끼고 ............
비는 계속이여오고
출발을 한다
6시부터 날씨때문에 일찍 출발한다고해서.....
'북알프스'란 곳은 혼슈 중앙부 나가노현에서 도야마현에
이르는 산맥으로서 동쪽으로는 하쿠마연봉에서부터
서쪽으로 다테야마연봉 일대의 산맥을 말하며
해발 3,000미터 이상되는 봉우리만도 9개이상되는 유럽의
알프스산맥과 같은 분위기라서 서양인 선교사가 그렇게 이름을 붙인 곳이라고 한다
'북알프스'란 곳은 혼슈 중앙부 나가노현에서 도야마현에
이르는 산맥으로서 동쪽으로는 하쿠마연봉에서부터
서쪽으로 다테야마연봉 일대의 산맥을 말하며
해발 3,000미터 이상되는 봉우리만도 9개이상되는 유럽의
알프스산맥과 같은 분위기라서 서양인 선교사가 그렇게 이름을 붙인 곳
이그러진 우리들 모습 지금 보니 웃음이 나오기도...
망가진 내모습 ㅎㅎㅎ 참 웃음이 나온다
출발이다
비는 장대같이 쏫아지고
우리의 걱정도 태산이다
우리가 가는 코스엔 등산객이 없어서 더 걱정이 앞선다
포기란말은 감춰두고...고~고~고다
6시 출발 한다
아침은 5시 30분에 후다닥 먹었다
가지고간 비옷이 부실해서 다시 구입을 한다
더이상을 만나고 사진은 도저히 직을수 없어서 폰도 카메라도 깊숙히 넣어둔다
멋진 북알프스의 풍광은 보지도 즐기지도 못하고 오직 고개숙인 산행의 고행길이였다
사진 없어 넘 아쉬울뿐
고산증으로 약을 먹고 출발...
바람에 비옷도 감당이 안되는 이야기
언제 도오 오리 입맛춤을 한다
나..대단한 작은 여인이다
ㅎㅎㅎ
호수가 보이고 빗줄기가 좀 가늘어진것 같아 한컷을 찍어본다
운무속의 백마산 장관이다
호숫가 산장에서 점심을 먹을것이다
ㅎㅎㅎ밥이 넘어갈지..
비야 좀 그쳐다오..........간절한 맘
나무둘이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
대단한 생명력 이야기
위로 자라는 나무는 없고 다 땅에서 흙과 벗하며 자라고 있는 이야기
이곳에서 머물며 사진도 남길건데 자연이 허락지 않는 이야기
무섭게 쏫아지는 비...
△눈에 보이는 빗줄기다
야생화꽃 이야기
점심 도시락을 먹는다...
도시락 먹고 출발..내는 도시락은 못먹고 (우리돈 3000원)주고 컵라면을 먹었다는 이야기
인증샷 겨우 하고 출발이다
저기 하얀 하트 모양은 여유모습 같기도 하고 하트♡♥모양 같기도 하다
눈인지 이미지로 만들어 놓은건지...궁금하다
험한 돌 너널길..미끄럽기도 했다
예쁜 호숫가 이야기
비가 넘 많이 쏫아지고 천둥..번개로 카메라도 핸드폰도 가방속으로 ..
리프트 타는곳
도착하니 4시 40분이였다
여기서 후미팀을 난로가에서 따뜻하게 기다리는 이야기
비가많이와 운행을 안한다고 한다
우린 그곳의 작은 차로 숙소까지 간다
난로불이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다
후미는 1시간 정도 차이가 나서 많이 기다려야 한다
내려오는 험한길 바위에 너덜길...
불어나는 계곡의 물...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사고로 이여질것 같다
내는 지금 생각하니 무섭기만 하다
그래서 잠도 설치고 있다는 이야기
편두통에 병원을 다니며 약을 먹고..휴유증이 있다
멋진 풍광을 못봐 아쉽지만..무사히 잘 다녀왔기에 행복하고
소중한 일본 북알프스 산행이다
모두에게 감사한다
힘준 울 동료들께........덩치 작은 언니 챙긴다고 정말 고생들 했다
동생들 고맙데이...감사한 맘
#일본 #북알프스 산행 #시로우마다케 #백마산(2932m) #하쿠바산장 #인천에서 #도야마공항 #나가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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