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섬에·가면

[사량도]해맞이공원 전망대엔 망원경도있다 해맞이행사에 부녀회에서 떡국나눔까지 (경남 통영시)

구염둥이 2019. 1. 4. 01:28

사량도 해맞이공원 이야기




해맞이 1박 2일 사량도로 간다

복잡한곳을 피해서 섬으로 가본 이야기

전국 해맞이 유명한곳은 많은 인파로 복잡하니 우린 배를타고 사량도로 간다

좋다

차가 막히지도 않고 술술 잘 빠지고

날씨도 포근해서 활동하기 좋구 이번 해맞이는 최고였다

다행히 멋지고 아름답게 올라오는 (己亥)년의 해 

참말로 찬란했다

멀리 수평선 넘어로 붉은빛을 발산하며 귀하디 귀한 몸을 떠올리는 해

모두들 감탄하며 각자의 소망을 두손모아 빌어본다




사량도  아랫섬 (외인금) 해맞이공원에서 맞이한 해맞이.....!!





사량도 아랫섬 (하도)에서 본 해맞이다

하도 외인금 해맞이공원












하도 해맞이공원 전망대에서 본 새해 첫 태양이다








마을 부녀회에서 떡국을 만들어 한그릇씩 주고 있다

맛있는 김치와 함께 추위도 물리치고 맛있게 먹었다

ㅎㅎㅎ나이도 한살 거뜬하게 먹고...



아침 일찍 추운데 부녀회 아줌마들 고생했습니다

떡국 참 잘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아마도 올해엔 고기도 많이 잘 잡히고 부자될것 같습니다

건강들 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감사한 마음..수고했습니다 ()




굴 떡국 맛낫구

김치는 정말 맛있었다




굴 떡국과 김치 ...맛낫어요

굴도 많이 들었구요


해맞이 공원으로 올라가는길..

깨끗하게 단장된 길



해맞이 공원의 전망대다





사량도 아랫섬 (하도)외인금 해맞이 공원


공원이 만들어진건 얼마 안되는가보다

대부분 이곳 주민들이 공원에 해맞이 오신것 같구...이곳도 많이 알려지면

북적 되리라 생각한다는 이야기

어쨋던 포근한 날씨에 올해 해맞이는 잘 한것 같다

해상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그건 정말 좋았다

방도 따뜻했구 다행히 바람이 심하게 불지않아서 멀미 없이 잠을잤다

올해는 좋은 기운 사량도에서 받아왔으니

이런 저런 일들이 잘 풀릴것 같아 마음도 가볍다

감사한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