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본·음식

고추(땡초)다대기 만들어 캐나다 록키 트레킹갈대 가져갔더니 아주인기 맛낫어용

구염둥이 2019. 7. 16. 17:46

고추다대기 이야기






캐나다 록키 트레킹에 우리가 점심 도시락 반찬은 조금씩

본인 입맛에 맡는 반찬을 만들어 간다


내는 열무김치 2kg500 김 고추장 멸치볶음 검정콩조림 고추다데기를 만들어 가져갔

열무김치는 2틀만에 다 먹어버렸구 그외 반찬은 귀찮아서 잘 먹어지질 않았으나

다 같이 나눠서 얼릉 먹어버렸다

홀가분했다

들고 왔다갔다 귀찮고...담엔 그냥갈까 한다


다른 회원들도  장아찌 종류를 많이 가져왔고 젓갈류도 가져왔다

많이들 해 왔다


캐나다 짐 23k 케리어 2개도 된다는 이야기

근데 겁 먹고 짐 무게 맞춘다고 애를 먹었으니


그럼 고추다데기 땡초로 맵게 함 만들어 볼까요


재료..땡초 2kg 맵지 않는 고추 500g 잔멸치1kg 마늘 500g 간장반컵 매실청반컵

올고당 반컵 [통깨 참기름 들기름]


육수...[다시마4장 큰멸치2컵

양파1개 사고1개 무우 1/2개]..


남는 육수는 다른 용도로 쓸것

육수를 만든다

3컵정도 쓸건데


육수 3컵

올리브유 반컵 중간에 참기름

마지막에 들기름...


전 전문가 아니라서 걍 내 방식으로 캐나다 가져갈려구 한거니고하시길 바랍니다


할머니 말대로 짤박하게 조리면 된단다....잉



소금과 식초물에 조금 담궜다가 깨끗하게 씻어서

고추 씨를 뺀다

씨가 있으면 더 매우니까



4등분해서 다지기 쉽게 자른다



참 맵다

눈물이 나온다

흑 흑...





씨를 조금만 뺀다



씨 조금만 뺀다

 씨에도 좋은 영양소가 들어있다고 하니




건져서 다진다

에구 많으니 힘들고 맵고

믹서에 다지면 넘 다져지니 손으로 할수밖에










에구 ...이게 있었네

앗싸...룰루랄라...이제 쉽게 다질수 있겠당



보기 좋게 홍초도 몇개 다진다



색감 넘 먹음직 스럽죵..




야채 다지기로 다진다

에고 쉽다

전기로 하는게 아니고 손으로 돌린다




아고 많다 많아...



고추는 다 다졌다


ㅇㅣ제 잔 멸치와 냉장고에 있는 마른새우도 조금 넣는다

비린냄새야 없어져라

펜에 기름없이 볶는다...살짜기




이...앗 양파도 좀 다져 넣어보자

마늘도 다져넣구...



펜에 올리브 반컵을 넣는다 양파와 마늘을 넣는다

2번을 볶아야 되니 우선 기름은 조금만 넣는다

온 집안에 이맛 저맛 냄새가 가득..재채기와 콧물이 나오고..ㅎㅎㅎ




양이 많아서 2번 볶는다

집에 있는 영감님도 좀 맛보라고 해야지...맵다고 먹지 않을듯.

육수 2컵을 넣는다






국물이 많으면 포장하기 힘들고 샐까봐 국물은 거의 없다


완성이다

국물은  많이 없게... 마무리


마지막에 통깨와 들기름을 넣고 마무리를 한다


여름 밥맛 없고 입맛 없을때 뜨거운 밥에 비벼먹으면 맛나고 입맛도 화끈하게 확 돌아온다는 이야기


#고추다데기 #멸치고추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