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울진]금강소무숲[2코스]비 맞으며 태풍과 비소식에도 걸었다 (경북 울진군)

구염둥이 2019. 10. 3. 15:58

금강소나무숲길 2코스





정신 나갔다고 한다

ㅎㅎㅎ 그래도 내는 살포시 미소를 머금고 5시에 집을 나선다

점심은 산속 트럭 뷰페식으로 먹을것이니 배낭은 가볍게....

한번 잡은 일정이니 취소는 없다

동래역 울집에서는 멀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려 본다

흐림속에서 노랗고 빨간 불빛이 다가 온다

첫차다

169번....


한번 더 환승을 해야한다 동래역 3번 출구까지...

덕천역이다

기다려본다

동래역으로 가는 버스를...46번이 곧 도착한다고 알림판에 보인다

동래역 3번출구에서 ㅉ죽 내려간다 명륜동쪽으로

우리 버스가 있다...출발시간 많은 회원들이 취소다

12명이나...에궁 맞다 우린 정신이 나가서 울진까지 간다는것...

도착하니 해설사 2분이 기다리고 계셨다

조금씩 내리는 비 비옷을 입고 출발 트레킹을 시작한다

글구 쪼매 담은 흔적이다




 2구간코스 탐방

탐방코스 : 금강송 펜션~소광2리~한나무재~큰넓재~쌍전리돌배나무~광회리



금강소나무숲길 (안내센터 : 054-781-7118, 054-782-6118)


탐방예약과 가이드를 동반하는 것은 우리나라 최고의 숲인 금강소나무숲길을 보호하고 산양을 비롯한

멸종위기 동.식물의 삶터를 보장해 주는 것이며,

오지탐방이기에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숲해설가를 동반하지 않으면 탐방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탐방출발 시간: 각 구간별 출발지에서 오전 9시 출발 [시간 엄수]

   (매주 화요일 휴무)








쌍전리의 산돌배나무..천연기념물 제 408호이고 높이는 17미터 둘레는 4.2미터

나이는 250살이 넘엇다고 한다

글구 돌배가 만호이 열리면 그해는 풍년이 들고

나라에 중요한 일이있ㄹ으면 ...웅..웅 소리내 울기도 한다는 옛시야기도 ...전설이리라...

참 멋진 산돌배나무다




몇번을 보았지만 그곳 그자리에서 굿굿하게 잘 있다

그런대 우린 이렇게 헉헉거리며 숨쉬기도 힘들어지니..늙어가는건 우리다




수확 끝낸 배추밭...또 다른 배추가 심어지겠지요





붉은 빛의 금강소나무들이다

아름답고 멋지다..





억새들의 가을 이야기




인삼 밭이다




그림 같은 양철 지붕의 집...그리구 옆에 선 나무







들국화...



잘자라고 있는 김장 배추이다




고랭지의 맛있는 김장 배추다



점점 태풍이 위로 올라오는가 보다..비가 많이 온다



우린 걸름을 재촉한다

얼릉 트레킹을 마치고 가야되겠다




비가 좋은 나무들과 꽃이다






이곳을 지나면 밥차가 기다리고 있다...반가운 이야기




이꽃은 쑥부쟁이라 알고 있다










줄기가 긁어지고 사진은 여기까지만 담아본다






신발엔 물이 들어와 무겁고

옷도 다 젖어서 춥기까지 한다



들국화가 축 처져서 비가 무겁다고 한다









18.7/29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트레킹 2구간코스


[한국관광 100선] 보석 같은 경상북도 여행지 4곳



#울진 #금강소나무숲 2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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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날

걷고 보고

좋았던 이야기


2019년 10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