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본·음식

[토란]쩌서 먹어도 맛나다.감자처럼 포실 포실!!

구염둥이 2019. 11. 2. 10:19

토란 쩌서 먹어본 이야




오늘은 토란을 쩌서 먹어보기로 한다

중국 여행갔을때 먹어보니

 맛났다


그리고 어릴적 이맘때 먹어본 기억..추억도 떠 올리며...


조금 심심한듯..하면서 쫀득했다

그 맛이 생각나서 시장앞에서 할머니께서 팔고 계시는 토란을 1kg 샀다

에궁!!

..근데 손질하기가 쉽지 않았다


손에 닿으면 손이 간지럽고 손질한걸 사올걸 생각도 해보았다

토란 겁질을 벗기면서 다시는 안 살거라 다짐했다


그리고 쩌서 먹을것과 국을 끓여먹을걸 반..반..으로

우선

살뜬물과 소금물에 국거리는 담가두고 찔토란은 걍 찐다

좀 아리겠지만 경험 삼아서 쪄본다




그리고....!!


알칼리성 식품, 토란 요리 할 때는 다시마, 쌀뜨물이 필수 
토란의 주성분은 녹말, 단백질, 섬유소, 무기질 등으로 소화가 매우 잘되는 음식입니다.

 그렇지만 수산석회가 있어서 이를 제거하지 않고 먹으면 입이 아리기도 하고,

몸 안에 쌓이면 결석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제거하고 요리해야 합니다.


그것을 막아주는 것이 바로 "다시마"와 "쌀뜨물" 입니다.
토란을 요리할 때는 먼저 쌀뜨물에 토란을 삶아 떫은 맛을 없앤 후에,

요리할 때 다시마를 첨가하면 맛있는 토란의

맛을 느낄 수 입습니다.


참고 > 삶은 토란의 영양성분
단백질 2.5g, 탄수화물 12.5g, 칼슘 17mg, 인 32mg, 비타민 C 3mg




크고 손질하기는 좋은 크기다

토란은 특유의 아린 맛이 있으니 검색을 해보시고

요리

하시길요



싱싱하고 캐서 바로 가지고 온거라서 껍질이 잘 벗겨졌다는 이야기

껍질 벗기면서 살에 닿으면 손이나 팔이 가려워요

장갑을 끼고 손질을 해야됩니다



국거리는 손질해서 쌀듬물과 소금물에 아릿맛을 뺄려고 담가둔다

특유의 미끄럽고 끈적거림이 있다

아마 요즘 젊은 분들은 토란 잘 모르는 분도 계실것 같아요

색다른 요리라서 번거롭고...

쉽지가 않을듯...



요렇게 찐 모습...잘 익었다

저는 좋아해서 쪄도 먹고 국이나 탕으로 이맘때면 꼭 해서 먹는데...요

ㅎㅎㅎ



포실 포실 감자처럼 뜨거울때는 맛도있고 먹기 좋아요

만약 토란을 구입하실려면 검색을...

인터넷 검색해보니 좋은 점도 많네요




꼭 감자 익었을때와 비슷하지요

ㅎㅎㅎ

맛나요





#토란은 위벽을 보호해주고 변비를 개선해주는 기능 등을 갖고 있습니다

비(췌장)과 위, 폐와 대장이 약한 목양체질에

이로운 음식입니다




식어도 색은 그렇지만 맛은 좋았어요

이렇게 이맘때만 맛볼수 있는 토란...

쩌서 먹어도 새로운 맛이다는것 느껴보며 올려본 이야기


감자 같죵...



탕이나 국으로 끓여먹어도 정말 맛나요

시골 고향 생각하며 탕을 끓여 볼 생각입니다

어릴적 많이 먹어보았던 맛은 아니여도 추억을 떠 올리며 ....





#토란

토란의 주성분은 당질, 단백질이지만 다른 감자류에 비해서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토란 특유의 미끈거리는 성분은 무틴으로 이것이 체내에서 글루크론산을 만들어 간장이나

신장을 튼튼히 해주고 노화방지에도 좋다.


토란의 아릿한 맛은 수산칼륨에 의한 것이다.

이 성분은 열을 없애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다음팁]


#토란 #가을이 제철 #아린맛 #토란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