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재약산]1108m 영남알9봉 데크계단 지겹게 올라가야 정상석 만나.어휴!! 숨차! (경남 밀양시]

구염둥이 2020. 4. 13. 13:29

영알 9봉중 재약산 이야기



숨차게 숨차게 데크를 올라기야 정상석 만나서 인증샷 찍는다

첨부터 데크길...우와..

계곡을 만나고 폭포를 만나고 이여지는 데크계단...

올라가보자 긑이 보이겠지

이렇게 힘들걸

왜?

영남알프스 9봉 완등을 시작했을까낭....

아니야 꼭 해낼거야

나이는 물럿거라....

표충사 입구에서 시작한 재약산 산행...물소리 좋구,.봄의소리로

어느세 나무에 잎들은 연초록의로 살포시 얼굴을 내밀고..

이쁘당

지금이 재일 내는 이쁘다는 이야기

이제 모든 생각은 접고 따라갈 생각만 하자

배낭은 최대한 가볍게 가볍게...요즘은 소화는 안되지만 빵1게 물2병 도시락은 ...노...노...다



재약산 [1108m]

천년고찰 표충사 뒤에 우뚝 솟은 재약산(주봉 : 수미봉 1119.1 m)은 영남알프스 산군 중 하나로

사자평 억새와 습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명산이다.

인근에 얼음골, 호박소, 표충사, 층층폭포, 금강폭포 등 수많은 명소를 지니고 있으며,

수미봉, 사자봉, 능동산, 신불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억새능선길은 가을 산행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길이다


우리는 ㅡ매표소 요금 3000원 단채 2500원 -표충사 -홍룡폭포 - 층층폭포 - 고사리분교 -
    - 재약산 - 능선안부  - 매표소


천황산은 처다만 보고 걍 온 이야기



이 모양을 해야된다는 이야기

2020년 4월 11일 토요일 재약산 1108m에서..


재약산 산행 시작이다



입장요금 내고 들어간 표충사..3000원인데 단채 2500원

벌써 나뭇잎들이 파랗게 파랗게 물들이고...

변해가는 모습에 놀라운 이야기

우린 여성트레킹


이맘때만 볼수있는 예쁜 잎들 ...



계곡따라 걷고 보고



물들어가는 연초록의 잎들..

매일 매일 다른 모습이겠지...

누가 쌓았을까...


수달래인것 같다

벌써 필때인가?

계단은 싫지만 올라갸야되는 이야기

숨차게 올라간다


폭포를 보면서 잠시 봄을 느껴본 이야기


산행할때는 오이가 정말 어떤 과일보다 좋다




구룡폭포 물길 따라 걷고 보고





이여지는 데크길 따라...숨차게 올라간다







구룡폭포




우와..데크다 무섭당...ㅎㅎㅎ







봄의 꽃  전시장...



아찔하게 올라있는 바위  곧 떨어질것 같당

층층폭포 이야기













편인한길 같지만 또 기다리고 있는 영알프스의 진가...

정상을 향해  또 걸어보자



억새밭....







정상은 더어 가야되는 이야기













인증샷은 꼭 남겨야 한다

ㅎㅎㅎ인증서와 메달을 받을려면 울주군에서 준다고 하니...ㅎㅎㅎ9봉을 완등해야되는 이야기



몇년전 이야기























천황산을 올라가야 될건데 시간도 그렇구 비가 올려고 한방울씩 떨어져 발길을 재촉한다

감기들면 안되니까...

무서운 코로나19 때문에...이길려구 왔는데 ...

천황산도 9봉중 올라야 할 봉이다는 이야기












하산길 ..긴 한숨으로 힘듦을 달래본다


내려운 하산길은 흙길이라서 그나마 좋았ㄹ다는 이야기



뒤 돌아보니 저 산을 내가...ㅎㅎㅎ 대단한 이야기다



벌써 초파일의 연등이 달려있구...집콕하면서 지나가버린 봄 ...




하산 다행이 많은비가 아니라서 재약산 산행 더 좋은 이야기



올라갈때 모습과 많이 달라져버린 나뭇잎들 이야기

놀랍게 자라고 있다

재발 이런 모습들을 보고 코로나19가 놀라서 도망가버리면 좋겠다는 바램 이야기




내원암 이란다


목련은 시들고 떨어지고 삶을 이야기라도 하듯..내 맘을 아리게 한다

왠지 요즘은 떨어지믄 꽃잎만 봐도 눈물이 핑...

코로나19로 우울증 증상인것 같다




흐린 날씨 비 소식도 있었던 하루..무사히 안산했으니

이 또한 祝福이라 생각한다

아직 남은 6개의 산 정상...쉽지는 않다

다 천고지가 넘는 산이니까

내가 해낼수있을지..사실 겁도 난다

회원들중 王언니니까..ㅎㅎㅎ

하지만 지금까지 산행을 했지만 이제 마지막 산행으로 남기고 싶은 맘

영남알프스 9봉 꼭 완등 할것이다()



재약산 1108m

등반로는 표충사앞 주차장에서 시작, 내원암으로 오르는 길과 홍룡폭포가 있는 표충사계곡으로 

 오르는길 2곳의 등반로로 나뉜다.

표충사계곡으로 오르는 길이 계곡을 따라 이어져 경관이 수려하며

우중 산행에도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등산로도 평이하게 나있어 초행자에게 유리하다.

굉음과 함께 흰 물보라를 일으키며 쏟아지는 홍룡폭포와 층층폭포의

장관을 접할 수 있는 것도 이쪽 등반로이다.
 
계곡 옆 소로를 따라 단풍유람하듯이 2시간 30분 정도 천천히 오르면

갑자기 시야가 탁 트이며 주변 풍광이 변한다.

사자평 초입인 하늘아래 첫동네 고사리마을이다.

옛 문헌에 "광활한 평원의 가을파도같다"고 해 廣平秋波(광평추파)로 묘사되고 있는 

사자평고원의 초입지대인 것이다.

억새밭 너머로는 멀리 영남알프스의 우람한 산세가 시야에 들어 온다.

안고사리마을로도 불렸던 이 일대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몇 가구가 민박을 받으며 식사를 팔았지만

지난 모두 철거됐다.


억새의 장관은 고사리마을 터에서부터 수미봉(1,108m)을 거쳐 사자봉까지 이어진다.

여기서 산으로 오르는 길은 지프 한대 갈 만한 길. 가끔 지프가 덜컹 거리며 산을 넘기도 한다.

길은 곧 두 갈래.왼쪽 길은 수미봉으로 오르는 길이고 오른쪽 길은 차가 다닐 수 없게 막아두었다.

완만한 경사의 길을 따라 오르면 왼편엔 붉은 황토흙길,황토흙 사이엔 일부러 만들어 놓은 듯

자갈들이 촘촘히 박혀있다.

오른편엔 억새가 등산객을 따라 산을 오른다.

산등성이를 돌아가면 사자평 억새의 백미인 사자봉 아래에 도달할 수 있다 [한국의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