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2월의 편지

구염둥이 2012. 2. 1. 14:20
 

2월의 편지 어제 저녁에 서쪽으로 지는 해를 보면서 봄이 오는 2월을 맞는다는게 어찌나 좋던지 그래서 제일 먼저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사랑하는 그대에게 봄 향기 가득한 2월의 편지를 씁니다 시간이 가니 이렇게 2월도 오고 봄이 오는 것을 봄이 오면 더욱 더 우리 사랑하여 그대와 나의 계절이길 간절히 소망 합니다 2월의 새벽에 눈 뜨자 마자 그대에게 제일 먼저 내 마음 전하는 편지 내 사랑 그대여 내가 쓴 2월의 편지를 보고 그대 사랑도 봄 날 아지랑이 처럼 몽실 몽실 피어 올랐으면 좋겠네요 12. 02. 01. 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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