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 30번째 생일이였지만
너
없는8년은
넘 아프게지내왔다
올해엔 이렇게
꽃다발을 준비해 보았다
이젠
너에게 꽃다발도 줄수 있는
엄마가 되었구나
그동안 주고 싶어도
줄수도 없지만
감히
꽃다발을 살 마음이
안되
있었단다
이젠 마음에 여유도
마음에 안정도
마음에
널
조금씩
보내려고 한단다
현아
그동안 많이많이
미안해서 미안해서
이젠
편히 편하게
지켜봐주렴
엄마도 건강한 마음으로
잘
견디며 힘차게
잘 살께
사랑한다
그리고 늘 미안해
미안해
2012 년 2월 17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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