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벌말사람

[스크랩] 그리움 품고

구염둥이 2012. 7. 18. 12:50

 

  
    그리움 품고 / 양촌사람 부르면 금방 올 것 같아 기다렸는데 멀리서만 미소 짓고, 손 내밀면 곧 잡을 것 같아 쳐다봤는데 그대 그림자만 서성이네. 차라리 가랑비 날리는 만큼 보고픔 모아 그냥 가슴에 담아둘까? 긴 시간 세월의 강 흐른 후 그리움 꺼내 포근히 안아주면 좋을 거야.
    출처 : 양촌사람
    글쓴이 : 양촌사람 원글보기
    메모 :

    '시인·벌말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원두막 추억  (0) 2012.07.24
    [스크랩] 늘 그 자리에  (0) 2012.07.23
    그리운 이름  (0) 2012.07.15
    그리운 사람   (0) 2012.07.13
    후회  (0) 201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