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섬에·가면

연화도/경남 통영

구염둥이 2013. 1. 25. 12:47

많이 풀린 날씨와 함께 섬 산행으로 연화도에 갔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매섭지만  곳 올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활짝 가슴을 열고 바람을 품에 안고 뿌연 바다 저 편을 바라보았다

누군가가  손짓이나 하듯 희망에 찼다

도착해서 우린 그곳 마을을 둘러보며 산행을 시작 했다

215m의 낮은 산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올랐는데 ~~~~~~

 

통영 여객 터미널

 

아침 바다 갈매기는 금빛을 싣고

고기잡이 배들은

노래를 싣고

희망에찬 아침바다

노저어가요ㅡㅡ 어릴적 부르던 동요가 생각이나네요

지역 :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코스 : 선착장ㅡ 철문ㅡ 정자ㅡ연화봉 215mㅡ 사명대사토굴터ㅡ

보덕암ㅡ 5층석타브 보덕아므 용머리ㅡ아들바위ㅡ 출렁다리ㅡ 연화사ㅡ 연화분교

선착장

아이구 제가  잘못 했는지 액자가 안 만들어 졌네요 ㅎㅎㅎ

구엽게 봐 주세요

 

참말로 컴푸터는 배울게 넘 많아요

출발 합니다

       연화도로~~~~

시원한 바람에 갈매기도 신이났나봅니다

 울 대장님이 새우깡을 주니까 저리 많이 날라와 좋다고 하네요

 

저두 유혹을 해봅니다

신기하죠

불렀습니다

갈매기야 나 왔다고~~

넘 좋아하는 갈매기 이뻐서 좋아서

손 시려운줄도 모르고

좋았습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이렇게 좋은걸 선물 하는것 같습니다

 

갈매기랑

연화도는 연꽃처럼 예뻐서 연화도인것 같네요

연화도를 한바퀴 돌아보는 동안 어쩌면

저렇게 다 만들어서 우리에게 주었을까

자연의 신비함에

또 놀라고 왔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섬의 이곳 저곳을 눈에 담으며

추억을 남깁니다

아마 잊지못할 좋은 추억이 되겠지요

 

태풍으로 힘든 우리 어민들의 생활터전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분들의 얼굴에 웃음이 항상 함께하시길

마음속으로 빌어봅니다

 

 

연화도와 바다를 지켜주시리라 믿어도 봅니다

 

어려운 공부 좀 할까요

 

만나고 왔습니다

연화봉 212.2m

쉽게 보면 절 대 안되요,,,ㅎㅎㅎ

연화봉과 인증샷 

 

쉬여갑니다

 

연화봉에서 내려오는길에 있어요

 

예쁜 길이지요

오래 기억하고 싶은 길

다시 갈수 있을지 기약을 해봅니다

 

 안개로 뿌연 바다

 5층석탑

 용머리 일까요

 

 말없는 바다지만 그저 바라만 볼뿐

 지나온길

 

 걸어온 길을 뒤 돌아보며 가는 시간이 넘 소중하고 아쉬운 마음

그랬구나 

 벌써 피여서 떨어진 동백꽃

성급하기도 합니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작은 마을

 멋진섬 연화도의 괴암석

 

 출렁다리 흔드는 바랍에 무서워 떨고 있네요 ,,,

 

 요렇게 즐겁게

땀은 흘렸지만 즐거운 연화도 섬 산행 잘 하고

봄소식도 함께 안고

왔습니다

보덕암을 들렸다가 이제 뱃머리로 갑니다

연화도의 하루 멋진 산행 바다와 갈매기와 즐거운 하루 일상 이였습니다

 

건강한 이 웃음 언제까지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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