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섬에·가면

소매물도섬 산행 망태봉152m낮아도 산은산 망태봉

구염둥이 2013. 5. 9. 12:43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섬 소매물도 가파른 해안 절벽은 암석들로 이뤄졌고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섬 소매물도다

가보고싶은 섬 소매물도였는데 원풀이한것 같아 행복하다

물이 빠져 건너가는 등대섬은 계단으로 되있어 어찌보면 오르기 힘들지만 그렇게

안 만들어졌으면 더 오르기기 힘들것 같다

하얀 등대가 아름다운 등대섬

자연이 잘 만들어준 천해의섬 소매물도 인것 같다

3.5km의 거리 여유있게 천천히 구경하면서 3시간이면 충분한 시간 우린 여유있게 4시간

물이빠져 걸을수 있는길이 신기하고 가슴 설레기도 했다

둥굴둥굴한 몽돌은 얼마나 긴 세월 파도와 함께했는가를 말해주듯 이쁜 모습 간지럽기까지 했다

 

소재지 : 경남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행지 :소매물도 등대선 망태봉 152mㅡ 3.5kmㅡ3시간소요

코  스 : 선착장 ㅡ남매바위 ㅡ망태봉 ㅡ산책로 ㅡ몽돌해변 ㅡ등대섬

 

 우리는 거제의 저구 항에서 출발해서 갑니다

 소매물도로 이야기가 있고 많은 흔적이 있는 이야기를 만나러 ㅡㅡ

 

 등대가 있고 바다엔 고기잡는 낚시꾼들도 있는 바다이야기

 이래서 좋은 바다 ㅡㅡ 바닷속에 많은 고기도 있고 바닷속 이야기도 있겠지요

 

 시원하게 배는 물살을 갈으며 ㅡㅡ소매물도를 향해서 통통 소리내며 갑니다

  내일상이야기를 만들려구 ㅡㅡ 이야기가 있는 소매물도ㅡㅡ등대섬 망태봉 이야기

 

 

 

 선착장에 도착해서 주변을 한번 둘러봐야겠지요

 많은 사람들로 분비는섬 소매물도 이야기

 천해의섬 멋진섬 아름다운섬ㅡㅡ소매물도에 왔던 이야기

 

 

 

 

 덥지만 만나고 가야겠기에

 부탁해봅니다 안아보자구요 ㅡㅡㅡㅋㅋㅋ

 이야기가 있는 소매물도 일상야기ㅡㅡ 행복만땅으로 이야기는 이여집니다

 

 

 하얀 등대가있는 등대섬 가는길

 

 언제나 씩씩한 깜여사 ㅡㅡ구염둥이 ㅡㅡ승현이 할머니

 건강이 언제까지나 함께 해주길 바라며

 

 

 

 하얀등대로 가는 바닷길

 건너봅니다 ㅡㅡ정말 건너보고 싶었던 저 바닷길 하얀등대 만나러 가는길

 

 

 점심을 먹습니다

 바닷길이 열려있는 곳에서 먹는 점심은 최고의 만찬이였네요

 함께한 회원님이 저에게 맛있는걸 주시니 기쁘게 받아서 냠냠 ㅡㅡ맛났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소매물도의 점심 잊지못한 추억의 점심 ㅡㅡ 큰 밥상이였지요

 

 

 그림같은 하얀등대섬 ㅡㅡ하얀등대

 

 

 하얀등대섬에서 등대랑 함께 모셔갑니다

 

 

 몽돌이 이뻐서 인증샷으로 남겨봅니다ㅡㅡ둥글둥글둥글이 몽돌

 

 

 

  바람에 언덕이라고 하고싶어요

  태풍에 훼손이된듯 ㅡㅡ안타까운 모습으로

 

  누가 저렇게 잘 그려놓았을까요

 멋지고 아름답게~~~ 표현할 말이 없군요 ㅡㅡ아름다운 천해의섬 소매물도 

 지나온길을 뒤 돌아보며

 시원한 바닷바람에 소매물도의 많은 이야기들을 생각합니다

 

 

  아직도 고운모습으로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동백꽃송이가 참 곱고 이쁩니다

  다 지고 없는데 홀로피여 있으니 귀하고 이쁩니다

 

 

  페교인데 아직도 흔적은 남아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미끄럼틀도 있고 이곳에서 부모님이 바닷가에 고기를 잡으러 가면

  올라갔다 내려갔다

  동생들과 친구들과 더 없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겠지요

  지금 그 아이들은 자라고 나이가 들어 몇살이나 되었을까요 ㅡ??

 

 

  민들래가 홀씨되어 어디로 날아갈까요

  사랑하는 님 곁으로 날아가겠지요 ㅡㅡ불고 싶어지는 마음이지만 걍 지나왔지요

  바람에 맡기구요 ㅡㅡㅡ 훨훨 날아가라고 ㅡㅡㅡ

 

 덥고 힘들다고 나무랑 친구하며 쉬고 싶어하네요

 가끔씩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얼마나 시원한지 ㅡㅡ 흘린땀을 식혀주기도

 

  인정도 있고 사랑도 있고 이야기가 있는섬 소매물도엔 이런 예쁜색의 집도있었다

 

  정겨운 이야기는 글쎄 소매물도 이야기랍니다

  뭐 ? 살고싶다 낚시하고 싶다 ㅡㅡ등등 요ㅡㅡ멋지다ㅡㅡ시원하다 등등

 

 남매바위 전설은 있겠지만 잘 몰라서 ㅡㅡ이렇게

 일상의 이야기는 천천히 걸으며 이여졌습니다

 

 

 

  소매물도 산행을 마치고 돌아가는길에 바다에 높이 서있는

  저 괴암석 모진풍파 다 견디며 묵묵히 서 있는 모습이 아름답지만 많은 세월

  어찌 다 견디며 저리 멋진 모습일까

  자연은 우리에게 좋은 것만 내여주는것 같다

 

 

 

 

소매물도에서의 하루 일상이야기는 늘 그랬듯이 행복하고 즐겁고 소중한 하루 였습니다

나이를 잊고 건강이 허락하면 이렇게 살고 싶어요

없지만 아끼고 아껴서 꼭 산과 바다와 들 이랑 함께 하며

이야기가 있고 사랑과 정이 있는 곳에서 자연과 벗 하며 살고 싶어요

건강이 날 지켜주길 바라며 소매물도의 이야기는 이렇게 ㅡㅡㅡ 접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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