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섬에·가면

윗세오름 설경은 넘아름답고 환상적이고 황홀! 제주의 아름다움을 그대로보여준 눈!눈의 작품 윗세오름

구염둥이 2013. 12. 25. 15:33

제주도 윗세오름 트레킹 이야기

12월 24일의 행복한 이야기

 

산행가기전날부터 난 바쁘다

청소와 반찬 !

ㅎㅎ 두식구지만 나갈려면 완벽하게 해놓고 나가야지 ,,,

하루 종일 들뜬 마음에 바빴다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가족과 함께 보낼려니 달랑 딸 하나밖에 없는데 출가외인이고

어찌보면 쓸쓸하고 외롭다

울집 옆지기님이야 밖에서 술도마시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 할 시간도 있지만 나는

산에 안가면 딱히 할일이 없다

이 나이에 일도 못하고 ~~

마음에 응어리도 풀겸 산 아니면 바다에 간다

제주도 윗세오름 눈꽃 트레킹을 간단다 ㅡㅡ

신청을 한다

바로 그날이 오늘 !

 

새벽 5시 준비땅 !!

아침 첫비행기로 갔다 마지막 비행기로 온단다 ㅡㅡ(6시50분 비행기)출발  ㅡㅡ

(20시35분 제주출발 ㅡ40분 소요부산 김해공항

공항이다 반가운 얼굴들이 웃으며 맞는다

 

영실 어리목 코스

영실주차장 ㅡ병풍바위 ㅡ윗세오름 ㅡ남벽분기점 ㅡ윗세오름 ㅡ사제비 동산 어리목

시간이 많이 남아 동문 시장도 구경하고 각자 개인 시간 비행기 시간 까지 이야기

 

 

곳 해가 뜰려나 봅니다

 그것도 비행기 안에서 본 해뜨는 이야기와 구름 이야기

6시50분 출발이니 저런 광경도 본 다는 이야기

이렇게 부산을 떠나 제주도에 산행을 간다니 세상은 참 좋은 세상이다

이런것 저런것들을 못 누르고 가버린 가슴속에 응어리 하나

오늘도 답답함을 풀어보려고 제주 윗세오름 눈꽃 산행을 가는 내 일상 이야기

 

참 어승생오름은 기생화산중에서 큰 산체를 갖고있으며 둘레 약 250m가량의

 원형 화구로가 있으며 꼬마 화산이라고도 한다는 이야기 

 

 

ㅋㅋ 붙인 반창고는 잘 안보이는 이야기

썬크림을 왕창 바른 이야기

 

 

비행기 안에서 담은 하늘 아래 이야기

둥실둥실 구름 이야기

 

 

차 안에서 담아본 창밖이야기

다호마을길을 지나가는 차 안에서 이야기

 

 

눈이 많이와 윗세오름에서의 눈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은 이야기

이렇게 하루의 일상은 시작되고

내 산행은 나만의 외로움과 싸우면서 정상을 향해서 걸어가겠지요

 

 

 

밑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의 눈 온 모습

그림이라는 이야기

 

 

 

아직 못 올라온 회원들을 기다리는데 발 시럽고 손 시러운 이야기

얼굴도 시려워서 콧물이 많이 나오는 이야기

감기는 아닌데 산행할때는 왜 그리 콧물이 나오는지

훌쩍 훌쩍 하는 이야기

 

 

천국같은 제주도 윗세름에 다녀온

난 지금 천국에 다녀온 것 같다

21일ㅡ22일 눈이 많이와 산행할때 주위하라

예보도 있었다는 이야기

눈이 많이와 저렇게 멋진 모습 ~~

 

 

오백 장군의 전설

 

한 어머니가 500 아들을 낳고 살았는데, 흉년이 들었다.

아들들에게 양식을 구해오라고 한 어머니가 아들들을 위해 죽을 쑤고 있었는데,

잘못하여 죽 솥에 어머니가 빠져 죽고 말았다.

그런 이유를 모르는 아들들은 돌아와 맛있게 죽을 먹었다.

러나 마지막에 돌아온 막내아들은 죽을 뜨려다가 어머니의 뼈를 발견하고

통곡하며 제주 서쪽 끝의 차귀도 앞바다로 가서 바위가 되었다 한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형들도 슬퍼하며 울다가 바위로 굳어져 버렸다.

그래서 어떤 이는 영실기암의 바위가 499개만 남아있다는 전설을 이야기하기도 한다.ㅡ옮겨온글 ㅡ

 

 

여기서 부터 윗세오름 산행이 시작 된다는 이야기

새벽에 나온다고 밥도 못 먹고 산행은 쉽지가 않을것 같다

점심은 도시락을 주는데 글쎄 추워서 먹을수 있을지 걱정 되는 이야기

비행기 안에서는 오랜지쥬수 한잔 먹었고

우리는 도시락을 아침겸 먹기로 했다는 이야기

잘 넘어가지 않을것 같은 이야기

그래서 방울 토마토 4알만 먹고 출발한 이야기

 

 

 

우리의 산행은 시작 입니다

윗세오름 과연 어떤 모습에 경치일지 기대가 큰 이야기

 

 

한발한발 조심스럽게 시작한 산행

오늘도 무사히 아무일 없이 왔으면 바램 이야기

 

겨울 산행은 항상 위험이 따른다는 이야기

앗차 하는 순간에 사고는 날 테니까

사고는 나만 아프게 할뿐 그래서 조심 !

 

 

오름의 어원은

 

1) 오르다' 의 명사형 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메 혹은 뫼산(山) 이라고 해서 메와 뫼는 순 우리말이고 산은 한자어 인데 메나 뫼처럼

오름 이라는 순 우리말로 산을 칭하는 말입니다.

 

2) 몽골어에서 유래된 산 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제주가 고려 무신정권 이후 100여년간 몽골의 직접지배를 겪은 관계로 몽골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오름이란 말이 제주외에 한반도에선 전혀 쓰이지 않기 때문에 이런 주장이 있기도 합니다.

 

1)이 주된 유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주도에서는 한라산 을 제외한 봉우리와 산들을 모두 오름이라 부릅니다.

제주도를 산으로 부르면 바다위에 솟은 한라산이요 한라산을 섬으로 부르면 제주도가 되는 것인데

한라산 기슭에 딸린 봉우리를 주로 오름이라 부르고 (예: 성널오름, 윗세오름, 등등)

평지 에 있는 작은 산들은 '산' 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 산방산 송악산 단산 영주산 등)

 

그러나 산방산, 송악산 처럼 산으로 불려도  제주사람들은 그 역시 오름의 하나로 인식합니다.

즉 한라산 이라는 거대한 산체에 부속된 모든 봉우리들은 오름입니다.

이 오름들은 화산활동의 후기에 생겨난 기생화산, 측화산으로서 한라산의 능선이 피라미드처럼 직선이 아니고

수많은 작은 산체들을 포괄하고 있으므로  한라산 중심산체이외의 모든 형태의 산과 봉우리(그것이 설사 '산' 이란

이름으로 불린다 해도)는 모두 오름입니다.

 

책에는 368개의 오름이 있다고 되어 있으나 실제론 그 이상 된다고 합니다.

어떤것 부터 오름으로 분류하느냐의 문제가 있고(아주 작은것) 개발로 사라진 것도 있지요.

368개는 인용, 재인용의 과정에서 굳어진 상징적인 숫자로

제주도(=한라산)라는 거대한 화산체에는  400여개 전후의 기생화산이 있으며

제주사람들은 그 기생화산을 '오름'이라 부르는 것이지요. ㅡ옮겨온글 ㅡ

 

 

아름다운 환상의 제주도 우리나라의 자랑

 

 

 아름다움과 설경은 이여지고

우리는 설레는 가슴으로

아낌없이 내여준 선물에 감동을 느끼며

행복한 순간을 만끽 한 이야기

 

 

너무 무거워 스러질것 같은 구상나무 모습

눈아 좀 녹아서 내려가라고 하는듯 안타까운 이야기

 

 

좋아요

멋져요

아름다워요

신이 만들어준 아름다운 섬 제주도

세계자연 유산 유네스코에도 등제된 자랑스런 제주도

 

 

 

앞만 보고 올라가기엔 넘 아까운 경치에

잘 왔다고 되새겨본 이야기

 

 

모여모여 31명의 회원들은 다시한번 아이잰 점검을 하고

목도 축여보는 여유있는 시간

 

 

환상적인 풍경에 함성도 안 나오는 이야기

그저 감탄 할수 밖에 ㅡㅡㅡ!!

 

 

제주도 윗세오름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

 

 

앞이 안보이던 운무는 우리에게 환하게 웃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고마운 이야기

 

 

 날씨가 넘 좋아서 산행하기 좋은 하루 ~

첨 올라올때는 미끄러워 힘들었지만

보람있고 소중한 산행 이야기

 

 

 

 

 전날의 산행에 다친 입을 가려보는 애교만점 !!

구염둥이의 제주 윗세오름 산행 이야기

행복한 날의 이야기

 

 

눈속에 파묻혀 있는 1500m를 찾아서 인증샷한 이야기

참 잘 생긴 멋진 이야기

 

 

 미끄러워 조심조심 올라가는 이야기

 

 

순백의 세상

상상 못할 아름다움에 놀라고 또 놀라고

전날의 뉴우스에 제주도에 눈이 왔다는 이야기

그래서 더 신난 이야기

 

ㅋㅋ  많이본 그림같은 사진 이야기

내가 찍었다는 솜씨자랑 이야기 ㅡㅡㅋㅋ ㅎㅎ

 

 

 

호호호 늘 함께하는 나와 비슷한 키에 친구

친구가 있어서 좋은 시간들 이야기

 

 

울 대장님의 멋진 뒷모습

얼굴도 쪼매 미남입니다

ㅋㅋ 영화에도 젊었을때는 출연했다고 하네요

매 맞고 도망가는역 ㅎㅎㅎ

잼나지요 ㅡㅡ

 

 

 눈이 윗세오름이 우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했다는 이야기

정말 고맙고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

 

 

눈에 다아 ㅡㅡ묻혀버린 나무들~~

무슨 나무인지 알아볼수 없는 모습들  

 

 

 

울 여성트레킹 홴님들은 사진 찍느라 정신없고

대장님은 빨리오라고 소리치는 잼난 이야기

아마도 부산 사람들은 눈을 많이 못 보니 그럴수 밖에 없는 귀한 이야기

 

 

눈이 덮여 나무들은 산이 되여 버린 이야기

온통 한라산은 눈 세상 눈의 세계로 변하고 ㅡㅡ

 

 

금방 지나간 사람은 누구일까

어느새 눈이 내려 지나간 발자욱을 지워버렸네

눈을 보니 글도 쓸줄 모르는데 글이 술술 나온 내 이야기

 

 

순백의 눈이 꽃을 피우니

바람도 무서워 다가오지 못하고 멈추었네

살포시 손이라도 대면 눈꽃은 사그라지니

누구도 못 만지게 바람아 지켜다요

눈을 보니 떠오르는 많은 이야기들

 

 

하얀 눈 꽃나무에 꽃이피였네 

제주 윗세오름에 피였네

바람아 !

불지말고

이쁜 눈꽃 오래오래 피게 해주련 ~~~

 

 

 눈과 함께 하기는 쉬운일은 아닌것 같아요

다행이 날씨가 좋아서 산행하기는 좋았지만 아이잰에 눈 위를 걸으려니 걸름이 안걸어져 팍팍한

이야기

 

 

눈부시게 아름다운 눈의 작품

정말 무슨말이 필요할까요

자연은 이렇게  내어주는게 많지요

때론

아품도 주지만 주는 만큼만 욕심없이 갖어보는 이야기

 

 

에고 ! 전번 산행에 썬그라스가 망가져 안경을 썼더니  습기로 안보이는 안타까운 이야기

대신할 썬그라스로 교체할 이야기

눈 때문에 눈부신 이야기

 

 

안경엔 습기가 가그 안보이는 이야기'

바로 이걸 만나기위서 비행기까지 타고 날라온 즐거운 이야기

윗세오름 1700m눈꽃 이야기

 

춥지만 등에선 땀이나게 정상까지 올라온 행복한 이야기

  

눈 동굴속에 들어간것 같아요 ㅡㅡ어린아이들 처럼 좋아서 ㅎㅎㅎ 룰루랄라 ~♬♪♬♪

 귀여운 이야기

 

 

ㅋㅋㅋ 나무가지를 잡고 폼 좀 잡을려다가 이렇게 눈 벼락을 맞은 즐거운 이야기

   이쁜 이야기

 

 

말로는 글로는 표현할수 없는 멋진 눈꽃 풍경에 넔을 잃어 배고픈 줄도 힘든 줄도 몰랐다는

제주도 윗세올름 눈꽃 트레킹은 2013년의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

황홀함은 정말 잊지못할 하루였다는 내 산행 이야기

지금 까지 살어온 중에 재일 아름답고 환상적인 그런 황홀한 날이였다는 이야기

사진이 많아서 다 올릴수 없어 두번이나 올려나 되겠다는 이야기

좋아서 넘 좋아서 머물고 싶었다 ,, 오고싶지 않았다

그래도 아쉬움을 남긴채 좋다는 말만 남긴채 뒤돌아온 아쉬운 내 이야기

2013년 12월 24일 화요일의 제주 윗세오름 트레킹 이야기였어요 

두번째 사진으로 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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