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포항쪽으로 가는길 잠시 들려본 이곳 신창리죽하마을 바닷가 태풍전날! (경북 포항)

구염둥이 2014. 8. 3. 16:43

신창리 죽하마을 이야기

 

죽하마을 유래

 

신창리는 원래 장기면 현내면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죽하, 창암, 대양, 신양을 병합하고 신양과 창암의 이름을 합쳐 신창리라 하였다.

1934년에도 지행면 이였다가 1992년에 장기면에 속하게 되었다.

죽하(竹下)
옛날 이 마을에 무늬가 고운 담뱃대 재료로 쓰이던 소상반죽(瀟湘班竹) 이라는 대나무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마을이다.

영천서 왔다는 전설을 간직한 독산이 있다.(장기면 주무관 이유한님글) 

 

 

휴가라지만 태풍과 비 소식에 멀리는 못가고 부산에서 가까운 곳으로 정하지도 않고 출발을 했다

먹을음식은 완벽하게 몇일것 준비하고 떠났다

천천히 가다 잠시 어느곳이나 차 세우고 들어가면 해수욕장이고

쉼터가되는 곳 동해안 우린 신창리 바닷가에 잠시 들렸다

많은 사람들이 더위을 잊고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태풍전야 바다는 그렇게 파도가 높지 않았다

잠시쉬였다가 우리는 갈길을 재촉 동해바다를 끼고 달렸다

 

 

태풍전 동해바닷가 신창리 마을 이야기

 

 

 

 

 

ㅎㅎㅎ 재일 해보고싶었던 이 모습 나두 올라간 잼난 이야기 ㅡㅎㅎ

넘 많이 올라간것 갇혀요 ㅎㅎ

 

이렇게 올라가야한다고 자랑하는 울 사위 실력을 보여준 이야기 ㅡㅎ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이 좋아보인 이야기

 

ㅎㅎㅎ 울 손주도 10분을 즐겨보며 추억을 만들고 있는 이야기

 

 

자꾸만 높아지는 파도 무섭지도 않은지 나올 줄 모르는 아이들 ~~

부모님들은 말리지도 않고 가지고온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 좀 안타까운 이야기

 

 

 

저 분도 주위사람들이 나오라고 하는바람에 어쩔수 없이 나오는 모습 미웠다는 이야기

위험한일은 제발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우리는 그만 발길을 돌려 목적 없는 길을 떠나본 이야기

 

 

 

 

 

태풍과 비 소식으로 하룻밤만 자고 올 생각이였다는 속 마음

바람도 비도 점점 강도가 세지고 있는 겁나는 이야기

 

 

이 다음에 꼭 함 다시와 보리라 맘 먹고 아쉬운 발길을 돌린 신창리 마을 바닷가 이야기

태풍 전날 이야기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