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억새가 하늘거리는 들녘! 가을은 참 예쁘다 (전북 고창군)

구염둥이 2016. 9. 26. 23:43

억새 이야기

 

 

파랗고 높은 하늘!

황금 들판

이맘때면 억새가 예쁘게 펴 하늘 거린다

억새와 갈대 구분이 잘 안가지만 틀린다

 

잎은 밑 부분이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싸는데 길이 40~70cm,

 나비 1~2cm의 선형으로서 끝으로 갈수록 뾰족해지며

 가장자리는 딱딱하고 까칠까칠하기 때문에 톱날 같다.

 

여러 개의 맥이 있으며 가운데 맥은 희고 굵다.

밑동은 긴 잎집으로 되어 있으며 털이 없거나 긴 털이 난다.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흰빛을 띤다.

잎혀는 흰색의 막질이며 길이 1~2mm이다

 

9월에 자주색을 띤 노란 꽃들이 줄기 끝에서 부채꼴이나 산방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피는데 마디마다 2개씩 작은

이삭이 촘촘히 달린다.

꽃차례의 길이는 10~30cm이고 가운데 축은 꽃차례 길이의 절반 정도이다.

길이 4.5~6mm의 작은 이삭은 댓잎피침형에 노란빛을 띠며

길고 짧은 자루로 된 것이 한 마디에서 쌍으로 달린다.

 

 

 

 

 

배경음악 Kiss and say goodbye / Manhattans

 

 

 

 

 

 

고인돌 정보화 마을 뒤 냇가

 

 

 낚시하는 분들이 넘 많았다

 

 

잉어다

이녀석은 낙싯대를 끌고가 낙시하는 어떤

아저씨를 애타게 했다는 이야기

큰고기들이 떼지여 돌아다니는 냇가

와 ~~!!

붕어 잉어가 이렇게 많은건 첨 보았다

시커멋다 고기떼들 ............

 

 

물이 빠지고 적다

수문을 열었나 보다

 

 

 

 

 

옛 노래에 ‘으악새가 슬피 운다’는 구절이 있다.

 여기서 으악새를 으악, 으악 하고 우는 새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억새가 몸을 부딪치며 내는 소리를 표현한 것이다.

으악새란 억새의 경기도 방언이다.

억새가 만발한 가을을 멋지게 표현한 노랫말이다.

 

 

억새는 갈대와 비슷하여 종종 혼동되곤 하며,

흔히 강가에는 갈대가 자라고,

산야에는 억새가 자란다고 한다.

 

그러나 생김새와 특징을 비교해 보면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

먼저 갈대는 억새에 비해 꽃의 이삭이 풍성하며,

보랏빛을 띤 갈색 꽃을 피운다.

또한 억새보다는 갈대가 키도 더 큰데,

갈대의 키는 2~3m,

억새는 1~2m이다.

 

 

 

고개숙인 벼

올해도 풍년이라고 하는 이야기

넘 수요가 넘처서 벼를 배지않고 버리는 이야기

아까워서 짠했다

 

 

 

고창 죽림이라고 써 있는 마을 이야기

 

 

 사용 방법

 

자주억새라고도 한다.

옆으로 뻗는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줄기가 무리 지어 돋는다.

참억새의 변종이다.

 

참억새와 비슷하지만 참억새의 꽃이삭이 황색인 데 비하여

억새의 꽃이삭은 자줏빛이 돈다.

유사종으로 잎의 나비가 5mm 정도인 것을 가는잎억새,

 잎에 무늬가 있는 것을 얼룩억새라고 한다.

 

또한 억새와 갈대를 혼동하기 쉬우나 우선 갈대는 반수생 식물이어서

물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면에 억새는 건조한 환경에도

 강하여 산에서 주로 보게 된다.

 

또 갈대는 꽃이 보랏빛을 띤 갈색이며 키·줄기·잎이 억새에 비해 모두 크다.

뿌리를 망근(芒根)이라고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사방용·사료용·관상용·약 용으로 이용된다.

옛날에는 지붕을 덮는 데 억새를 이용하였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익생양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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