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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부소담악은 병풍바위라는 뜻이고 물위에 떠 있는 산이라는 뜻이래요 (충북 옥천군)

구염둥이 2017. 6. 22. 20:58

부소담악 이야기

 

참 생소하고 어려운 말인것 같다

부소담악

 

연일 폭염주위보

햇볕이 무섭게 느껴진다

그래두 집 나온 우린 설렘으로 현관문을 닫는다

차창밖엔

가뭄으로 모든 생명체들은 타들어가고 안타까움이다

우리는 비를 기다리는 맘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옥천대청호 둘레길 부소담악 가는길........!!

 

                        부소담악이란 ...병풍바위라는 뜻!!

                        물위에 떠 있는 산의 뜻이라고도 한다는 이야기

 

                       우린 위험해서 끝까지 가진 못했다

 

 

 

 

비가 꼭 내려주길 간절히 바라며

...........!!

 

 

잘 견디여 내리라....

 

 

요즘 날도 가물고 우리의 현실을 나타내는 모습인듯!

 

 

 

 

 

 

 

 

 

 

 

입구부터 각가지 형사의 장승이 많다

 

 

 

슬픈 얼굴 형상의 장승들

애잔한 마음이 든다는 이야기

 

 

 

 

 

 

 

 

 

 

 

 

 

 

 

 

 

 

 

 

 

 

 

 

 

 

 

 

부소담악 가는길

 

 

 

 

 

 

 

 

 

 

 

 

 

 

험한 바윗길 이다

조심해야된다

 

 

 

 

 

부소담악 양쪽으로 물이 보이고 우린 위험한 바위를 올라가고 내려오고

가뭄으로 물이 적어서 덜 부섭지 물이 많으면

겁이나 걷지 못할것 같다는 이야기

 

 

 

부소담악을 걷고 있는 이야기

 

 

 

 

 

 

건너편에 집터자리인듯 보이는데 디카는 안잡힌다

 

 

강태공님 이야기다

덥지만 세월도 시간도 멈추게 하고 싶은 이야기

 

 

 

 

작은 장승공원이다

 

 

 

 

 

 

 

장승공원이다

우리 사랑이도 함게한 이야기

요즘 혼자 있으면 자해를 해서 병원 약을 먹이며 데리고 다닌다

 

 

 

 

 

시들어가는 밤 꽃 이야기

 

 

 

추소리 마을 입구 정자 이야기다

 

 

 

 

 

 

 

 

호수 위에 떠 있는 병풍바위, 부소담악

 

충북 옥천군 군북면 부소무늬마을에 가면 부소담악이라는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경이다.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물가 절벽이 아니었다.

 

본래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되었다.

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추소정이다.

 

정자에 오르면 용이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형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날카롭게 솟아오른 바위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호수가 가슴을 서늘하게 하지만

수천 년 세월을 간직한 자연의 신비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부소담악의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할 수도 있다.

 협소한 능선길 아래는 시퍼런 물이 악어처럼 입을 벌리고 있는

 아찔한 낭떠러지다

 

#옥천부소담악 #대청호둘레길 #병풍바위라는 뜻! #물위에 떠 있는 산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