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끝없는 그리움의 당신 두 눈 감으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지만 내가 감은 두 눈에는 당신이 또렷이 보입니다 내 텅 빈 가슴에 소복히 채운 당신의 그리움 가슴 스며드는 행복한 그리움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루 종일 내 마음 열어 놓고 행복한 설레임으로 그리움과 대화를 하는 나 나의 고운 사랑 끝없는 그리움의 당신이 자꾸만 좋아 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12. 02. 12. 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