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513

귀한노랑색 각시붓 꽃 (변산반도)에서 보고 담아서 데려와~~ (전북 부안군)

각시붓 꽃 이야기 뿌리줄기에서 뭉쳐난다. 꽃이 필 때의 잎은 길이 20㎝ 정도로 꽃대와 길이가 비슷하지만, 꽃이 진 후에 성장하여 30㎝에 이른다. 나비는 2~5mm이고 칼 모양이다. 주맥은 뚜렷하지 않고 뒷부분은 분록색(粉綠色)이며 가장자리 윗부분에 잔돌기가 있다. 그림으론 보았지만 이..

진안 대두산의 세가지색 괴불주머니꽃과 봄꽃들** (전북 진안군)

진안의 괴불주머니꽃 이야기 산괴불주머니는 양귀비목 현호색과로 현호색과 비슷하지만, 현호색보다 꽃이 가늘고 꿀주머니가 위쪽으로 조금 휘어진 점이 다릅니다. 유독성이기 때문에 식용으로는 쓰지 않고요. 민간에서는 타박상을 입었을 때 뿌리를 으깨어 밀가루 치자와 함께 섞어 ..

고창 청보리밭(학원농장)으로 봄 가기전에 낭만여행 떠나보자! (전북 고창군)

고창 청보리밭 이야기 비는 오전에 그첬고 어른들과 함께 청보리밭으로 출발해 본다 토용 하룻밤을 한옥마을에서 고향집에 온듯 편안하게 보내고~ 청보리밭 학원농장 농장 중앙부 10만여 평에 10월 말경 보리를 파종하고 6월초에 수확하며 월동전에 제법 잎이 돋아 잔디밭을 연상시키는 ..

모과나무꽃을 고창한옥마을 마당에서 보다~(꽃말:유혹)** (전북 고창군)

고창 한옥마을 이야기 밤새 비바람에 시달린 모과나무꽃이랑 잎이 가냘퍼서 비가오는데도 시들하다 아침이되니 비는 그첫지만 흔적은 남아있다 밤새바람으로 가로수가 넘어지고 길거리엔 마지막의 벚꽃들이 열매랑 떨어져 지저분했다는 이야기 4월16일 토요일 이야기다 수줍은듯 맺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