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보따리 153

여 선생과 벽 시계

여 선생과 벽시계어느 초등학교에서 젊고 예쁜 처녀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모든 사물에 대해서 주의 깊게 관찰력이 필요하다며아이들에게 교실 벽에 걸린 벽시계를 가르키며 물었다.  저 벽시계에도 있고 선생님에게도 있는 것이 뭐가 있을 까요?  한 아이가 대답했다. 두 손이요. 또 다른 아이가 대답했다. 얼굴이요. 아주 잘 보았어요. 그름 다시 자세히 보고벽시계에는 있는데 선생님에게는 없는 것이 뭐죠. 한 참 침묵이 흐른 뒤 한 아이가 나지막하게 대답했다.  불알이요. ㅎㅎㅎ~ㅋㅋㅋ~~~

웃음·보따리 201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