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걷고보고 100

[우도] 스탬프 등대투어 인증샷!!

올해 시작한 15대등대투어..이번엔 제주도 마라도와 우도를 인증하러 간다 시작을 했으니 마무리를 잘 해야지...인증서도 받고 먼 옛날, 물 부족으로 고민하던 우도 주민들 은 섬 남서쪽의 동천진동에 우물을 열심히 팠다. 그러나 기대하던 물은 나오지 않았다. 지관(地官)을 불러 연유를 물었다. 지왈, “여자없이 어떻게 자식(물)을 낳는가. 각시를 데려와라. 그것도 서쪽 어두운 곳의 색시여야 해.” 라고 했다. 주민들은 수소문끝에 바다 건너 구좌읍 종달 리 ‘서느렝이굴’ 속에서 솟아나는 생수를 발 견했다. 정성껏 제(祭)를 지내고 물을 항아 리에 담고 새색시를 모셔오듯 가마에 실었다. 이어 섬으로 운반해온 생수를 우물에 쏟아부 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습기가 금방 차면 서 물이 솟구쳐 올랐다. 더욱 놀라운 것..

가파도 청보리밭이 보고싶어 출발해 본다

제주도 부속섬 중 4번째로 큰 섬 가파도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바다를 헤엄쳐 가는 가오리 모양을 하고 있다. 이름은 가오리(가파리)를 닮아 가파도가 되었다는 설과, 덮개 모양을 닮아 '개도(蓋島)'로 부르던 것이 가파도라 굳어졌다는 설 등이 있다. 포구 근처에 자전거를 대여하는 곳도 있지만, 오르막길이 없어 1-2시간이면 섬 전체를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가파도 하면 빼놓을수 없는 것이 ‘청보리’이다. 매년 4월 초-5월 초에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데, 청보리 밭 걷기, 올레길 보물찾기, 야외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가파도의 보리는 키가 1m를 훌쩍넘는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파도 너울같은 보리 물결이 넘실댄다. 가파도의 보리는, 돌담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면서 ..

마라도에 부는 바람따라 봄을 걷다

첫 비행기를 타고 도착해 간단하게 도시락을 아침으로 먹고 출발.... 배를타고 도착해 걸어본 마라도 시원하고 포근한 바람에 마음도 포근해 진다 변함없는 마라도 근데 우린 지금 변하고 있으니 참 서글프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는건 병이날것 같다...이번에 비행기를 타보자 ....그리고 출발 집 식구들은 걱정을 하지만 나서는 맘 가볍지는 않았다는 이야기 우리나라 국토최남단 마라도는 산이수동에서 뱃길로 30여분을 가면 만날 수 있다. 태풍이라도 불면 파도에 휩쓸려 버릴 것 같은 나즈막한 섬 마라도는 여행객에게는 국토최남단이라는 매력을, 낚시인들에게는 우리나라 벵에돔 낚시의 최고 포인트로써 사랑받고 있는 섬이다. 푸른 잔디밭 끝에 걸쳐 바다를 향하고 있는 마라도 등대는 동중국해와 제주도 남부해역을 오..

[섭지코지]제주의 끝에서 본 아름답고 행복한 힐링!! 이야기 (제주도 서귀포시)

섭지코지 이야기 마지막 일정 섭지코지로 렌트카를 몰고 씽씽 달린다 날씨좋구 주변 경치 좋구 가을 제주도 아름답다 파란하늘의 구름 그리고 억새들의 하늘거림...모두가 다아 그림이고 절경이다 동안 올레길 걷는다고 둘러보지 못한곳 맘것 즐기며 느림의 미학을 느껴본다 우리기리 이..

[서귀포]성산일출봉에 올라보니 넘좋아.아름다운 제주의 모습그림이다(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이야기 제주도를 몇몇번을 갔지만 성산일출봉 아랫까지만 갔었지 정상까지는 올라가지 못해봤다 이번엔 올레길 걷고 하루의 일정이 남아서 이튼날 성산일출봉을 일찍 올라가보기로 한다 9명은 서둘러 일어나 아침을 간단히 먹고 숙소를 나간다 일정은 성상일출봉과 섭지코지다 우리끼리 정해놓고 편하게 일정을 보내기로 한다 넘 여유롭고 좋다 도착하니 일찍이라서 많은 사람들은 없고 1박을 한사람들인지 그래두 많다 올라가보자 그렇게 올라가고 싶어도 못 올라가본 성산일출봉..........!! ㅎㅎㅎ 나두 입을 크게 벌려본다... ㅇㅏ침 햇살 받으며 걸어본다 사자바위...ㅎㅎㅎ 수학여행 온 하생들이다.. 우린 저런 시절이 있었는지... 성산일출봉 정상이다 한라산 백록담의 축소된 모습같다 억새가 아름다운 이야기 독수리 ..

[제주도]올레길21코스 아름다움 멋짐 또 숨차게오르는 지미봉함께하며 완주하다 (제주시 구좌읍)

제주 올레길21코스 완주한 이야기 2016년 10월부터 시작한 제주 올레길 돌아보기는 2년이 훌쩍 넘었다 처음 시작할때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 했는데 점점 매달 가는데 회원이 줄기시작 마지막엔 9명이 올레길을 걷게 되였다 회원들마다 개인 사정이 있겠지만 열정이 없어졌다고 생각을한다 ..

[제주도]올레길 20코스도 무사히 즐겁게 잘 마무리..소중한 힐링길 아름다웠다 (제주시 조천읍)

제주올레길 20코스 이야기 전날 19코스에서 넘 바람불고 추운탓에 힘들었지만 하룻밤 자고나니 신기할 정도로 몸은 가볍다 날시는 전날보다 더 좋은것도 같다 일찍부터 서둘러서 20코스를 향한다 이곳은 조천읍 김녕포구...20코스 종착점은 하도해녀박물관 까지다 17.4km7시간은 넘을듯...우..

[제주도] 올레길19코스 볼에차가운 바람맞으며 걷는것도 행복하고 즐겁드라 (제주시 조천읍)

제주올레길19코스 이야기 완주가 얼마 안 남은 제주올레길 19코스를 간다 첫 비행기라서 서둘러 집을 나선다 차겁고 매서운 아침 바람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못 할것 같다 집에선 제주에서 완주하면 상을 주냐고한다 ㅎㅎㅎ 웃고만다 내 맘을 몰라주는 야속한 말이다 격려를 해주면 어디..

[제주도] 올레길18코스는 아름답고 [김만덕] 객주도 예쁘게 꾸며져있다 (제주시 애월읍)

제주 올레길18코스 (18.8km)이야기 전날 18.8km을 걸었다 잠자기전 발가락 물집을 다 터드리고 약 바르고 잤더니 걷기가 편해졌다 아프긴 하지만 견딜만 하구....... 18코스...어떤 길이 눈 앞에 펼쳐질지 설레고 기대가 된다 밤엔 비가와서 촉촉한 땅 걷기엔 아주 좋을듯!! 준비하고 시작을 해본..

[제주도] 올레길17코스~ 늦가을 정취느끼며!! 해안로길 넘 좋았다 (제주시 애월읍)

제주올레길 17코스 이야기 덥다고 중단한 제주올레길 걷기를 또오 시작해본다 제주엔 눈소식도 있구 준비를 단단히 해서 집을 나선다 첫비행기를 타고간다 아침은 우리가 간단히 준비해서 간다 우선 짐을 호텔에 맡긴다 12시가 넘어야 들어갈수 있으니 우선 올레길을 걷는다 간단히 가져..